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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보도자료

KBS 추적 60분 '의문의 천안함, 논란은 끝났나' 방송에 대한 국방부 입장입니다.

’10. 11. 17(수) 방영된「KBS추적 60분」보도는 국방부가 충분히 해명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언론3단체에서 주장해온 내용을 반복하여 보도한 것으로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또한 천안함이 누구에 의해 어떻게 침몰하였느냐? 하는 핵심 주제에는 충실하지 않고 의혹 제기에 초점을 맞추어 보도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KBS추적 60분에서는 수많은 합동조사단 조사결과 중 폭발위치, 물기둥,  흡착물질 3가지에 대하여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첫째, 폭발지점과 관련, 추적 60분 측은 오차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관계자의 진술, TOD방위각에 비중을 두고 주장하면서, GPS(위성항법장치) 기능을 가진 첨단 과학장비인 KNTDS 좌표 위치에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러나 폭발원점지역 해저에서 어뢰추진동력장치는 물론 천안함의 여러 가지 잔해물이 수거된 것은 KNTDS상의 좌표가 폭발지점(37-55-45N, 124-36-02E)임이 명확함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둘째, 물기둥과 관련하여 어뢰가 수중에서 폭발하게 되면 충격파와 버블이 발생하게 되고, 이 버블이 붕괴되면서 버블제트 즉, 물기둥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초병들의 하얀색 섬광 불빛 관측, 좌현 견시병 얼굴에 물방울 튐, 생존자들의 현창에 물 고임 목격 등을 물기둥 현상으로 추정하였습니다. 또한 천안함 피격당시 야간이었고 해무로 인해 시정 500m 이내로 시계가 좋지 않아 약 3km 떨어진 침몰지점에서 나타난 현상에 대하여 2~3초간의 짧은 시간에 착오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였습니다.

셋째, 흡착물질과 관련하여 여러 학자들이 물질의 성분에 대하여 각각 상이한 주장을 하고 있으나, 보다 중요한 것은 흡착물질이 7.8km나 멀리 떨어져 발견된 함미,함수,연돌,어뢰추진동력장치 등에서 각각 발견되었고, 분석결과 어떠한 물질이든지 간에 구조 및 성분이 동일하다는 점이 어느 순간 4개 물체가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명확한 증거로, 이는 어뢰에 의한 외부 폭발로 천안함이 침몰되었음을 확실시 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합동조사단이 짧은 2개월 동안 천안함의 침몰 원인에 한정하여 조사한 결과, 천안함은 북한의 CHT-02D어뢰공격으로 수중비접촉 폭발에 의해 침몰한 것이 명확합니다.

따라서 KBS추적 60분 측이 인터뷰시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하였다’는 것을 인정하였듯이 공개적으로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인정하고 원인과 관계없는 지엽적인 논란은 과학자나 연구자의 몫으로 돌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KBS 추척60분팀과 함께 촬영한 무삭제 동영상(천안함의 진실)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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