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소통

송(宋)감공감

6월28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였습니다.

62814시 제임스 매티스(James Norman Mattis) 미국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하였습니다.

1월말 하와이, 6월초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만 3번째였습니다.


매티스 장관과 저는 최근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과 결단이 만든 소중한 기회라는 점에

공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지난 70년간의 갈등과 반목의

어두운 역사를 뒤로하고 평화와 협력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는 점 또한 깊이 공감하였습니다.

 

매티스 장관과 저는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로 했습니다.

변화하는 한반도의 안보 상황 속에서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게 유지되고, 더 성숙되고, 더 강력한 상호보완적 동맹으로

발전 할 것입니다.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대한민국 국군과 함께 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한미안보협의회의(SCM)50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미 국방 분야의 파트너십은 반백살의 시간동안 굳건하고

성숙해졌습니다. 매티스 장관과 저는 올해 50SCM

한미동맹의 향후 50년을 기약하는 계기로 삼기로 하였습니다.

 

끝으로, 지난 625일 데이비슨 인도태평양사령관에게 전해들은 

 미군 장병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한미동맹은 앞으로 680, 더 나아가 6,800년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한미 동맹 68주년을 맞이하며, 미군 장병들과 저의 마음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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