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안녕하십니까
저는 공군 제 2반공여단 옆 마을인 수향3리에 살고있으며 현재 마을 이장직을 맏고있는 김준동입니다.
수향3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거주하면서 주민들이 이야기하는 부대에 대한 불편함과 불이익을 늘 들어왔고, 몇십년 동안 형식적인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러한 군부대에 대한 불평이 2015년 윤성환 여단장님이 부대장으로 부임해 오면서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윤성환 여단장님이 지역 기관단체장들과의 대화 및 주민들과의 대화를 시작하면서 주민들의 불평이 호의적으로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윤성환 여단장님이 소통의 씨앗을 뿌렸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그러한 소통도 잠시 윤성환 여단장님이 제1반공여단으로 부임해 가시면서 예전과 같이 부대와의 교류가 형식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주민들 역시 군부대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2017년 김기원 여단장님이 부임하시면서 부대와 마을의 소통의 교류가 다시 시작되기 시작했고, 지난 9월에 열린 읍민체육대회에 마을주민들과 군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우승함으로써 받은 상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김기원 여단장님의 적극적인 주민과의 대화와 부하직원들을 아끼며 격려하는 모습에 주민들도 부하들을 아끼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참 좋은 지휘관이란 칭송이 자자합니다.
이장을 맡고있는 저도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며 고마움을 전하고자 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군부대 인사에 관계하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윤성환 여단장님, 김기원 여단장님과 같은 훌륭한 지휘관들을 우리마을 인근부대로 보내주신것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윤성환 여단장님, 김기원 여단장님이 이룬 마을과 부대의 소통과 교류가 정착할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윤성환 여단장님, 김기원 여단장님께 주민을 대표하여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