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17연대 2대대로 동원훈련을 갔다 왔습니다.
동원 이라는게 모두 알다시피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들밖에 없는 곳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부대는 예비군들에게 병사를 1:1로 붙여줌으로써 상당히 쉽고, 재미있게 훈련을 마칠 수 있게끔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계획을 해준 부대한테도 감사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저랑 2박3일을 보낼 병사가 아니겠습니까?
상병임과 동시에 분대장을 달고 있는 친구라 군 지식에 대해선 그 누구보다도 빠삭하고, 융통성도 겸비한 친구 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군생활을 똥꼬로 먹은게 아닌, 몸과 머리로 흡수한 친구입니다.
아무래도 1:1로 케어하다보니 얼마나 귀찮고 힘들었겠습니까? 내색한번 하지않으며 저를 도와주었고, 리더쉽이 강하더군요.
그로인해 저도 덩달아 이 친구를 실망시키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게 되면서 으쌰으쌰 하게 되더라구요.
이 친구를 가장 칭찬하고 싶었던 점은, 계급이 높다고 혹은 분대장이라고 보통 친구들 같으면 후임들에게 떠넘길 수 있는 귀찮은 일들을
솔선수범해서, 누가 보지 않아도 뒤에서 열심히 한다는 점이였습니다. 이 점은 개인적으로 부대 간부님들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말 그대로 앞에서는 보이지 않는것 이니까요. 솔직하게 병사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것은 포상휴가를 받게끔 도와주는 것이겠지만,
(뭐.. 며칠 같이 생활했던 예비군으로써 진짜 주신다면 저도 당연히 기분이 좋겠지만)
진심으로 감동받아 우러 나오는 글을 작성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하건희 상병과 부대 모두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건희 상병 칭찬합니다.~!
동원 이라는게 모두 알다시피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들밖에 없는 곳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부대는 예비군들에게 병사를 1:1로 붙여줌으로써 상당히 쉽고, 재미있게 훈련을 마칠 수 있게끔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계획을 해준 부대한테도 감사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저랑 2박3일을 보낼 병사가 아니겠습니까?
상병임과 동시에 분대장을 달고 있는 친구라 군 지식에 대해선 그 누구보다도 빠삭하고, 융통성도 겸비한 친구 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군생활을 똥꼬로 먹은게 아닌, 몸과 머리로 흡수한 친구입니다.
아무래도 1:1로 케어하다보니 얼마나 귀찮고 힘들었겠습니까? 내색한번 하지않으며 저를 도와주었고, 리더쉽이 강하더군요.
그로인해 저도 덩달아 이 친구를 실망시키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게 되면서 으쌰으쌰 하게 되더라구요.
이 친구를 가장 칭찬하고 싶었던 점은, 계급이 높다고 혹은 분대장이라고 보통 친구들 같으면 후임들에게 떠넘길 수 있는 귀찮은 일들을
솔선수범해서, 누가 보지 않아도 뒤에서 열심히 한다는 점이였습니다. 이 점은 개인적으로 부대 간부님들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말 그대로 앞에서는 보이지 않는것 이니까요. 솔직하게 병사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것은 포상휴가를 받게끔 도와주는 것이겠지만,
(뭐.. 며칠 같이 생활했던 예비군으로써 진짜 주신다면 저도 당연히 기분이 좋겠지만)
진심으로 감동받아 우러 나오는 글을 작성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하건희 상병과 부대 모두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건희 상병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