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현재 수리온 헬기가 육군 소속으로 배치되어 운용중인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그런데 수리온헬기의 도색을 보면 기존 육군기갑장비처럼 황토색의 위장 마크같이 도색되어 있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전차등 지상무기야 지면위에서 운용되기 때문에 공중이나 지상에서 적의 시야으로부터의 위장을 위해 우리나라 지형과
유사한 황토색 도색을 쓰는게 이해가 되지만 항상 공중에서 운용되는 기동헬기의 도색을 황토색이 들어간 알록달록한
도색을 쓰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기존에 육군에서 사용했던 수리온이 대체하는 UH-1H 기동헬기나 그 외 코브라 헬기도 진한 단일색상인데 오히려 현재의
수리온 위장색은 하늘과 대비되어 공격에 쉽게 노출되는 돋보이는 색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육군의 현재 기갑장비 도색도 주로 진흙이나 황토길을 상정해서 만든 도색같은데 전투시 수풀이나 언덕등에서 엄폐를
하는 경우도 많을텐데 과연 위장효과가 얼마나 클지도 의문이고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봐도 우리나라의 도색 색상이나
디자인이 많이 떨어져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장비운영 자체가 다른 수리온에도 그 형태 그대로 도색되어 있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좀 더 어두운 계열의 단일색상으로 도색을 변경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의견 제안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