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ㅇ 국방부는 예비전력관리업무담당자 선발 제도에 대한 개선 내용을 반영하여「예비전력관리업무담당자선발규칙」을 일부 개정하고, 27일(금) 공포하였다.
* 예비전력관리 업무담당자 : 예비군 업무를 수행하는 예비군지휘관, 군무원

ㅇ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종전에 향방‧동원 훈련 분야 중 1개 직위를 선택하여 응시하던 것을 응시 분야 구분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필기시험과 현역복무실적의 평가 배점을 조정하여 현역 복무 시 근무우수자를 선발할 수 있도록 하고, 응시 대상자의 필기시험 부담을 경감하였다.
* 필기시험 : 50점⇒40점 / 현역복무실적 : 50점⇒60점
- 시험과목을 직무에 필요한 4개 법령만으로 단순화하여 수험 준비생들의 부담을 경감하였으며, 필기시험 문항수를 늘려서(100문항⇒120문항) 1~2문항에 의해 합격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폐해를 완화하였다.
- 예비역 간부 진급자의 평가 기준을 현실화하였으며, 현역 장기 복무자를 우대하기 위해 복무연수를 추가하는 등 근무 경력 평가 기준을 보완하였다.
* 예비역 간부 진급자의 근무 경력에 따른 평가 기준 현실화 : 1～2점 ⇒ 3점
- 품성과 자질이 우수한 인원을 선발하기 위해 심의 평가 배점을 높이고(4점⇒9점), 현역복무실적 중 객관적 평가를 할 수 있는 요소로 상훈(2점)을 추가하였다.
- 임용 전 직무 교육을 2주에서 4주로 확대하고 평가 체계를 강화하여, 임용 후 즉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도록 하였다.
- 기타 응시 구비 서류를 감축(전역증, 전역명령서 사본)하고, 직종 통합을 반영하여 계약 군무원 관련 내용을 삭제하였다.

ㅇ 이번에 개정된 ｢예비전력관리 업무담당자 선발규칙｣을 올해 전반기 선발 시험부터 적용하며, 제도 개선으로 우수한 자원을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2015년 전반기 146명(예비군지휘관 116명 포함) 선발 예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