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 앞두고 활발한 국방외교 전개
-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15-10-02
- 관련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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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 담당부서 :
- 국제정책과
- 담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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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김다영
- 조회수 :
- 1312
ㅁ 백승주 국방차관은 금일 개막하는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계기에 방한한 각 국 군 고위급 인사들과의 대담을 통해 활발한 국방외교 활동을 전개하였다.
*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10.2.(금)∼11.(일)간 문경을 비롯한 경북 8개 시‧군에서 개최/ 122개국 7,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 참가(24개 종목 총 248개 금메달)
ㅁ 백 차관은 지난 9월 30일(수)에 마이밍 중국 총참모장 조리와의 대담에서 국방부 고위급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호신뢰를 돈독히 해 나가기로 하고 한반도 비핵화는 한중 양국의 공동이익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ㅁ 금일 오전, 백 차관은 일(日) 방위성 하라다 겐지(原田 憲治) 정무관과 조찬 협의를 가졌으며, 동 계기에 양측은 일본 안보법제 정비동향, 일(日) 방위대신 방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백차관은 일 측 안보법제 개정과 관련하여, 이번에 통과된 안보법제는 동북아 안보질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역내 국가 간 선린 우호관계와 지역 평화‧안정에 도움이 되며, 주변국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투명성 있게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ㅇ 하라다 정무관은 나카타니 방위대신의 방한 희망 의사를 전달하였으며, 이에 양측은 양국 국방외교 일정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에 장관회담 개최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ㅁ 또한, 금일 오전에 진행된 백 차관과 이고르 돌고프(Igor Dolgov) 우크라이나 국방부 유럽통합차관 간의 대담에서 양측은 양국 안보현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우리의 북핵‧ 미사일 관련 대북 정책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ㅁ 이어서 개최된 백 차관과 찰스 안지나(Charles Angina) 우간다 국방차장 간의 대담에서 안지나 국방차장은 국방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발전경험을 배우고자 하는 의사를 표명하였고, 이에 백 차관은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가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우방국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향후 우간다와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ㅁ 한편, 백 차관은 오는 10월 12일(월)에는 니콜라이 판코프 (Nikolay Pankov) 러시아 국방부 인사차관과 대담을 개최하고, 한반도 안보 현안 및 양국 간 군사 교류‧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ㅁ 국방부는 10월 중 예정된 ‘서울 아덱스(ADEX, International Aerospace and Defense Exhibition)’를 포함, 향후에도 다양한 군 관련 국제행사를 국방외교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여 행사 계기에 방한하는 각 국 군 고위급 인사와의 소통과 대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끝.
* 서울 아덱스(ADEX, International Aerospace and Defense Exhibition,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10.20.(화)∼25.(일)/서울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