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병·청년들,‘안보와 평화’온몸으로 노래하다
-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16-07-19
- 관련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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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 담당부서 :
- 정신전력정책과
- 담당자 :
-
김이호
- 조회수 :
- 647
□ 국방부는 7월 19일(화) 오전 10시, 잠실 롯데시네마에서 국민과 장병 7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전 세계 10개국에서 온 총 22개 팀이 겨루는 ‘2016 세계 장병·청년 안보비전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 이 자리에서 우리 장병들과 세계의 젊은이들이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온몸으로 노래한다.
□ 안보비전 발표대회는 지난 해 처음으로 ‘광복·분단 70년 기념사업’으로 개최되었으며, 미래 글로벌 안보리더를 육성하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에 대한 국제적 지지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만들어졌다.
□ 올해는 지난 5월부터 해외 포함 12개국 507개 팀이 치열한 예선을 치렀으며, 10개국 총 2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23대 1의 경쟁을 보였다.
ㅇ 특히 해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협업으로 영국, 독일, 중국, 필리핀, 미국, 캐나다, 호주 등 7개국 10개 지역에서 총 95개 팀 중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ㅇ 해외팀들은 주로 이민 2∼3세대들로서 부모 중 한 분이 외국인인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로 구성된 팀이 많으며, 한민족의 ‘디아스포라 (Diaspora, 이산, 離散)’와 질곡의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표현하여 많은 감동을 줄 예정이다.
ㅇ 국내에서도 6·25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 카투사 복무 장병과 주한미군의 연합팀 등 지역과 대상별 예선대회를 통해 21개 팀 중 3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ㅇ 군 장병과 생도들은 각급 부대별로 수차례 예선대회와 각 군 본부 최종예선대회를 통해 391개 팀 중 최종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경쟁률 56대 1이라는 가장 치열한 예선과정을 거쳤다.
□ 이번 대회의 주제는 ‘튼튼한 안보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와 청년의 역할’이며, 22개 참가팀들은 프레젠테이션(6팀), 연극(7팀), 콩트(3팀), 뮤지컬(2팀), 댄스(1팀), 종합예술(3팀)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형식으로 10분 이내로 자신들의 안보비전을 자유롭게 발표하게 된다.
□ 이번 대회의 심사는 교수, 뮤지컬 배우, 탤런트, 가수 등 5명의 민간전문가들이 맡을 예정이며,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시상식과 격려만찬이 진행된다.
□ 한편, 본선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은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2박 3일간 최전방에서 다양한 안보체험캠프를 갖고, 수료식과 함께 ‘안보리더인증서’를 받게 된다.
ㅇ 또한 이들은 앞으로 국방부가 마련하는 워크숍과 세미나, 초청행사 등에 참여하게 되며, 이러한 기회들을 통해 글로벌 안보리더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 이날 대회를 주관한 황인무 차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장병들과 전 세계 젊은이들이 한국의 안보를 얼마나 걱정하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어 깊은 감동을 느꼈다”면서 “튼튼한 안보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지지가 대한민국의 큰 미래자산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