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병·청년들의‘안보와 평화비전’다큐로 방영
-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16-08-23
- 관련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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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 담당부서 :
- 정신전력정책과
- 담당자 :
-
김이호
- 조회수 :
- 1134
□ 우리 장병들과 세계의 젊은이들이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에 대한 비전을 발표한 “2016 세계 장병·청년 안보비전 발표대회”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가 8월 24일(수), 25일(목) 오후 11시 40분부터 50분간 KBS-1TV를 통해 2부작으로 방영된다.
□「청춘 코리안, 하나를 꿈꾸다」라는 제목의 특집다큐 1부(8.24, 수) ”한민족의 후예“에서는 중국, 미국 등에서 대회에 참가한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힘이 없어 나라를 빼앗기고, 또 가난해서 나라를 떠나야만 했던 우리 한민족의 아픈 디아스포라의 과거를 돌아본다.
□ B-boy 댄싱팀을 만들어 활동하는 춤추는 조선족 청년 리해림, 미국으로 쫓겨 온 조선황실의 후예 이해경 여사, 워싱턴에서 사물놀이팀을 이끌고 있는 세바스찬 왕, 보스턴에서 한국역사 바로 알리기를 위해 ‘나비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여고생 김예나 양 등 이역만리 타국에서도 조국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젊은이들을 소개한다.
□ 제2부(8.25, 목) "원코리아로 가는 길"에서는 이번 발표대회에 참가한 이민 234세대들이 조국 대한민국의 안보현실을 알아가는 과정과, 한목소리로 한반도의 미래비전을 꿈꾸는 모습들이 보여질 예정이다.
□ 특히, K-POP보다 ‘옹헤야’를 더 좋아하는 독일의 피네피요나 쿨만 자매가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와 탈북민들을 만나 북한의 인권현실을 직접 듣고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고, 통일에 대한 소명을 담아 ‘홀로아리랑’을 연주하는 장면은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내었다.
□ 국방부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업하여 추진한 이번 발표대회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 세계 청년과 장병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25개국에서 507개 팀, 2,5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 ‘안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였으나, 참가자들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자신들만의 톡톡 튀는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하면서 뮤지컬, 콩트, 연극, 댄스, 연주,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재미있게 메시지를 전해 관람한 해외교포들과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 이번 대회에서는 육군2작전사령부 ‘무열용사팀’이 대상을, 호주 ‘한그릇팀’이 최우수상을, 워싱턴·육군부사관학교·독일·육군52사단·체코 등 5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