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국방소식

보도자료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3차회의' 결과
□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9・19군사합의’에 명시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이행을 위해,

◦2018년 11월 6일 10시부터 13시까지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집’에서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3차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 1, 2차 회의와 동일하게 우리측에서는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조용근 육군대령 등 3명, 유엔사측에서는 비서장 해밀턴 육군대령 등 3명, 북측에서는 엄창남 육군대좌 등 3명이 참가하였습니다.

□ 이번 회의에서 남·북·유엔사는 10월 26~27일간 진행되었던 3자 공동검증결과를 평가하고, 양측 진입로상에 신규 설치된 경계초소를 확인하였으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상대측 지역에서의 경계근무 시행을 위해 적용할 ‘공동 근무수칙’을 마련하기로 합의하고, 빠른 시간내에 문서교환방식을 통해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각측의 감시장비 운용 실태를 확인하고, 감시장비 조정 및 상호 정보공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남·북·유엔사측은 상기조치가 완료되는 시점을 고려하여 JSA내 관광객들의 자유왕래 보장조치를 시행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이번 3차회의는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가 ‘9·19군사합의’를 성실히 이행 중임을 상호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앞으로 JSA 비무장화를 통해 JSA가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호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 지난 10월 16일에 시작된 남북군사당국 및 유엔군사령부간의 3자협의체는 이번이 세 번째로, 역사상 최초로 한국군, 북한군, 유엔군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회담을 갖고 있으며, JSA 비무장화 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끝.
  
보도자료 페이지 만족도 평가
대표전화 :
1577-9090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