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군단, 대대급 드론훈련집중주
모의·기초·임무비행 단계별 교육
기초 운용능력·적 드론 대응기술 익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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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군단이 장병들의 소부대 드론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대대급 드론훈련집중주’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1군단은 1일 “지난 2월 ‘광개토 드론훈련센터’ 개소 이후 드론 기초 운용능력과 적 드론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집중 교육훈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드론훈련집중주는 대대장 판단 아래 반기 1회, 일주일 동안 전 장병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대는 주둔지 가용공간과 군단·사단 드론훈련센터를 활용해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숙련자와 미숙련자로 구분해 진행되며, 국가자격 취득자와 군단·사단 드론훈련센터 교육 이수 인원 등이 교관으로 참여한다.
장병들은 ‘모의비행·기초비행·임무비행’ 단계별 교육을 통해 드론 기초 운용능력을 숙달하고, 드론을 활용한 소부대 전투수행 방법과 적 드론 대응절차도 익힌다. 화망사격을 통한 적 드론 격멸 훈련도 병행한다.
군단은 사전에 시행지침을 마련하고 시범 적용 부대를 선정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3월과 5월에는 25보병사단 예하 대대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부대는 보완 과정을 거쳐 후반기부터 군단 전 부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단은 교육 지원을 위해 교육용 드론 40여 대와 시뮬레이터 10여 대, 드론 장애물 교보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신호건 일병은 “교육을 통해 드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직접 조작해보며 드론에 친숙해질 수 있었다”며 “실전적으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공형준(중령) 군단 교육훈련과장은 “드론훈련집중주가 부대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드론 기반 소부대 전투수행능력과 적 드론 대응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