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8전비, ‘강하고 활기찬’ 부대 만들기에 한마음으로 참여
  • 작성자 : 국방일보
  • 작성일 : 2026.06.01
  • 조회수 : 0

창설 49주년 기념식·체육대회 개최
공로자 표창 수여…축구·계주 등 겨뤄

 

공군18전투비행단 장병들이 부대 창설 49주년을 맞아 열린 체육대회에서 축구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황동준 병장
공군18전투비행단 장병들이 부대 창설 49주년을 맞아 열린 체육대회에서 축구경기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황동준 병장



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이 창설 49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팀워크를 다지고 부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8전비는 1일 창설 49주년을 맞아 창설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빨간 마후라의 고향’ ‘전투조종사의 고향’ 등의 수식어로 불리는 18전비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 전체 공중작전 출격횟수의 약 90%인 7851회의 공중임무를 수행했던 역사 깊은 비행단이다.

18전비는 비행단 구성원들의 소속감·자긍심을 함양하고 비행단 구호처럼 ‘강하고 활기찬’ 부대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창설기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함께 △6·25 전쟁 당시 주요 항공작전 △강릉기지 주요 기록 △비행단 비전 등의 내용을 포함한 부대 약사 보고로 이뤄졌다.

또한 기지 신규 항공전력 전력화 임무를 수행한 김동철 소령(진)과 작전행정 분야에서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박민석 상사 등 공로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18전비 전 부대원이 ‘강한!’ 팀과 ‘활기찬!’ 팀으로 나뉘어 축구·피구 등 구기 종목 경기를 했다. 또한 부대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왕 닭싸움, 판 뒤집기, 단체 플라잉디스크 던지기 등의 경기를 통해 계급·소속에 상관없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펼쳤다.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체 체육경기의 꽃인 ‘계급별 계주’로 마무리됐다. 18전비는 계급과 무관하게 모두가 합심해 비행단을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의미를 담아 병사·군무원·부사관·장교 등 계급별로 총 14명이 계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팀을 구성했다. 아울러 계급과 상관없이 지휘관과 가위바위보를 해 이기면 특별한 경품을 증정하는 소소한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체육대회 축구경기에서 득점한 복지대대 정현태 하사는 “비행단 창설기념일을 맞아 체육대회를 통해 동료들과 땀 흘리며 교감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며 “특히 이러한 자리를 통해 평소 각자 가졌던 생각들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었던 점이 무엇보다도 좋았다”고 말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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