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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21사단 교육훈련 참모 이효재 중령님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불철주야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6월 30일 전역한 예비역 중사 김도선입니다. 지금은 저도 제대를 하여 대한민국의 사회의 일원으로서 ​생업에 종사하고있지만, 마음 한편에는 한번 백두인은 영원한 백두인으로서 아직도 백두산부대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이 마음 속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비록 1개월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바로 마음 속 영원한 대대장님이라고 해도 모자랄 이효재 중령님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 위해서입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저의 최초 부임지이자 전역할 때 까지 근무했던 21사단 63연대 3대대는 객관적인 지표로 보더라도 전형적인 사고부대이자 63연대 내에서도 모두가 기피하는 부대로써 성과상여금 및 인사고과, 각종 부대평가에서 항상 하위권을 전전하는 부대였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생각 했었습니다. 항상 부대를 떠나고 싶었고 특히 이효재 중령이 부대에 직무대리 대대장으로 취임하기 직전 부대 내 각종 사고와 감찰조사 등으로 인해 더욱 부대가 어수선했고 부대에 대한 정말 조금 남은 애정 마저도 사그라 들고 진심으로 하루 빨리 전역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효재 중령님이 직무대리 대대장으로 취임하고 나서는 모든 것들이 제 자리를 찾아 가고 비정상의 정상화가 급속도로 진행 되었습니다. 끊임없는 질책과 인격모독, 퇴근 후 수백건의 카카오톡 및 이를 통한 업무 지시, 불필요하게 과도한 휴가 통제 등 부대 내에 난무하고 있던 여러 가지 병영 부조리들이 대대적으로, 그리고 매우 신속하게 척결 되었으며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부대운영 단순화, 적극적인 체력단련 및 각종 부대단결활동을 통한 전 대대원의 인화 단결, 그리고 무엇보다도 직무대리로 취임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전 대대원들, 그리고 개개인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 주었던 따뜻한 배려심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은 이와 같이 이효재 중령님의 따뜻한 지휘와 보살핌 아래 있기 전 까지만 하더라도 하루 하루 전역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마치 징병제로 끌려 온 병사와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전역하고 나서도 여느 민간인들과 같은 국방부에 대한 불신과 불만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 갔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대한민국 국군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 전에도 이효재 중령님을 떠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최근 목선 삼척항 입항 사건과 해군 2함대 거짓 자수 사건으로 주위의 모두가 군을 비난하고 욕하기 바쁠 때 문득 이효재 중령님과 같이 따뜻한 인품을 가지고 자신의 위치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는 참된 군인도 있다는 것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일부분의 사건만 보고 마치 모든 군이 그렇다는 듯이 떠드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갑자기 깨달은 겁니다. 지금 내 주위에서 군을 욕하는 사람들 모두가 얼마 전 까지만 하더라도 총을 든 병사였다는 사실을. 비록 지금은 모두 회사원이나 장사치로 하루하루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몇년 전만 해도 다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던 사나이들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그 사람들이 지금 그와 같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이유도 복무 중 겪었던 각종 부당한 지시와 부조리 등에서 비롯 되었을것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기 그지 없었습니다. 군에서 아팠던 기억을 가져 보았던 사람이 아니고서는 그런 것들이 얼마나 애절한 일인지 모를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하고 국군 장병들에 대한 진심 어린 지지를 하게끔 만들어 주신 이효재 중령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본 민원인은 이와 같이 군이 대외적으로 불신의 눈초리를 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이효재 중령님과같은 백두산 장병들을 항상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백두산 부대 장병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항상 건승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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