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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17사단 신병교육 대대장님.. 중대장님.. 교관들 ~~감사함을 전합니다.
17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장님, 11중대 중대장님 모든 교관 분들 감사합니다.
훈련병으로 입소하던 날.. 어설프레 우왕좌왕 정신없이 들어갔던 큰아들~~

착착착착~~~ 들어오는 멋진 아들들 속에 한자리 차지하고 충성을 외치며
대한민국 국군이병으로의 신고를 하고 있었고,, 저는 찾아가서 태극기를 붙여주었네요.

일주일에 십분씩 주어진다는 통화시간,, “어머니 그립습니다.” 라고 해주겠지
나름의 기대와는 전혀 상관없이 2주간 연락도 없이 있는 대로 애간장 녹이었던 시간,,
참다못해 중대장님에게 까지 전화를 해서 아들이 어떻게 됐나하는 걱정의 목소리를..
충분히 무슨마음이신지 알겠다면서,, 바로 아들의 말짱함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셨고,,

그 아들이 오직 먹고 싶다는 피자를~~ 편한 자리에서 먹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전날 인천으로 올라가서 국제공항 근처까지 달려갔지만 괜찮은 피자집은 못 찾고
부대근처에서 숙박까지 하며 열성을 보인 덕분에
테블릿만 숙소에 두고 내려오는 한심한 상항~~~

정말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부대의 대대장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확인하고 찾아서 연락주신다고 하시고,, 보내셨다는 연락까지,,
저는 엄마이지만 이 난감함은 어디론가 숨고 싶을 만큼 창피했음에도
괜찮다고 이해를 해주시니 쥐구멍이 절로 생각이 났습니다.

혼자키운아들,, 엄마만 부르며 자라온 그 아들이 대한민국의 국군으로 가게되니,,
아들이 기특하고,, 저에게도 대견하다는 위로와 칭찬을 해주며,, 더불어~~
홀로 아들을 키워 나라지키라며 군에 보낸 많은 엄마들도 함께 파이팅이고,,

수백명의 훈련병들을 대한민국을 지키는 국군으로 훈련시키느라
애쓰시는 대대의 대대장님들과 아래 교관들까지 존경심은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수료식을 마치며 더욱이 저와 같은 엄마들의 걱정에 찬 수많은 울음 섞인 목소리를
가벼이 듣지 않고 어떻게 하든 해결을 해주시려 노력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땡큐17사단.. 땡큐 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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