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7년 10월 24일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하고 12월 8일 56사단 218연대 1대대 용강동대로 전입하여 2019년 7월 1일까지 근무하여 병장으로 만기 제대하였습니다.
오늘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양춘호 전임 용강동대장이자 현 상암동대장과 이상진 현 용강동대장님에 대해 감사함을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양춘호 동대장님께서는 제가 처음 용강동대로 전입했을 당시에 선임과의 만남이 짧아 대략적인 업무 방식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때 동대장님께서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저에게 여러 업무에 대해 직접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하도록 하여 잘 익히도록 해주셨습니다.
양춘호 동대장님께서는 저한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도와주셨는데 그 예로 2018년 10월쯤에 저의 어머니께서 직장 쪽에 큰 종양이 있어 수술을 하셔야 해서 제가 곁에 있어야 했는데 이미 휴가 신청일이 지났고 어머니 수술 일자가 상근병들의 집체 교육일이라서 빠지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동대장님께서 제 사정을 듣고 대대장님께 알려 집체 교육을 빠질 수 있게 해주시고 그 날은 특별 휴가로 쉬도록 해주셔서 안심하고 어머니 수술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어머니 상태를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2019년 1월 1일부터 모시게 된 이상진 현 용강동대장님에 대해서 적겠습니다.
이상진 동대장님께서는 오신 날부터 저와 제 후임에게 자신의 업무 방식을 알려주셨고 그에 맞춰 열심히 작업한 저희에게 여러 가지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저희 어머니 사정을 아시고 휴가를 세울 때 배려해주시고 업무 부분에서도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년 휴가를 나기기 전에 계획을 세울 때, 제가 편히 쉴 수 있도록 조언을 건네주셔서 휴가를 편하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또 군 e러닝을 통해 공부하는 것을 편히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열심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에 보답하기 위해 제가 필요한 부분에서 열심히 도왔습니다. 또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귀중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와 같이 저는 양춘호 상암동대장님과 이상진 용강동대장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p.s. 용강동대 류현준 상병은 업무 부분에서 저를 많이 도왔고 힘든 내색없이 성실히 업무에 임하였습니다. 그는 저한테 부족한 점을 눈치보지 않은 채 제게 말했고 개선 방안을 열심히 알려줬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류현준 상병도 칭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