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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이관민 중사님, 권혁우 중사님 감사합니다
전역을 하고 많은 가르침을 주셨던 저희 제1방공여단 507대대 5중대 간부님들에게 미처 다 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저희 1소대 부소대장인 권혁우 중사님은 제가 처음 자대에 전입왔을 때 부터 항상 열정적인 모습으로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입대하기 전에는 군 내에 부조리가 심하고, 계급이 올라갈 수록 열심히 하지 않고 자신보다 계급이 낮은 이들이게 떠넘기는 집단이라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권혁우 중사님이 항상 먼저 선행하시고 이끌어주시는 모습에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습니다. 저희 부대내 2층 화장실에서 용사 한명이 자해를 시도했었고, 저와 다른 용사가 발견하여 그때 당직이셨던 권혁우 중사님에게 보고를 했었습니다. 그때 빠르게 달려와서 화장실 칸막이를 뛰어넘고 능숙하게 지혈하고 당황한 용사들을 통솔하시던 모습에 많은 의지가 되었습니다. 또 제가 우연히 철탑에서 스파크가 튀는걸 봤다고 보고드리자 바로 나오셔서 합선된 전선을 확인하고 같이 큰 화재를 방지했던 기억도 선명하게 납니다. 앞으로도 항상 제가 보았던 모습 그대로 존경스러운 부소대장으로 수도 서울의 하늘을 지키고 계실꺼라 생각하니 의지가 됩니다.
저희 5중대 1소대 비호반 반장 이관민 중사님에게도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주특기가 아닌 비호반 반장이 되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주특기를 공부하시고, 간부라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잘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저희 용사들에게 물어가면서 배우려는 자세와 그럼에도 무시받지 않고 카리스마 있는 리더쉽에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겸손 할 줄 알며 매사에 성실하고 그 누구보다 부조리를 싫어 하셨던 간부님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계급 조직에 익숙해져서 인지, 저도 모르게 후임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 부탁을 하곤 했었는데, 그때마다 저에게 너가 이등병이였을때를 생각하라며 저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할 수 있게끔 교육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19로 힘든 시국임에도 항상 국방에 힘써주시는 저희 5중대 간부님들과 용사들 너무 감사합니다.
언젠가 마스크 벗고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7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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