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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군대 관련 사람인것 같은데 칭찬 할수 있나요?? *^^*
저는 충무로 근처 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직장은 서울이지만 집은 진주라 지난 주말이라 진주에 다녀 왔습니다.

주말을 보낸후 6일 일욜날 진주서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던 도중

버스와 승용차의 사고가 있었습니다.

제가 탄 차는 버스라 별 피해가 없었으나 사고를 낸 승용차는 거의 다 부서져 버렸

습니다.

마침 창밖을 보고 있었던 터라 사고 장면을 목격 하였습니다.

너무 놀래서 말도 안나오고 어어어 하고 당황하게만 되더군요.

버스가 길가에 차를 세워 기사님이 사고 현장으로 달려 갔습니다.

전 사고도 보고 소리에도 놀라고 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많이 놀랬거든요. ㅜ0 ㅜ

승객 모두가 우왕좌왕 하고 있을때 제 앞자리에 앉아 있던 한 남자분께서

밖으로 뛰어 나가더군요.

나가선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확인하고는 문이 열리지 않아 나오지 못하고 있는

조수석으로 가서 문을 열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승객들이 괜찮은것을 확인하고는 뒷 쪽으로 막 뛰어 가더군요.

그리곤 남방(?)을 벗고는 막 흔드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무엇을 하시는건지 알수가 없었지만 집에와서 남친에게 물어보니

다시 사고나는걸 방지 하기 위해 뒷차들에게 주의를 주는것이 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날 무지 더웠습니다.

2시에서 3시 사이라 햇볓도 너무 따가 웠구요.

30분정도를 그러시고는 경찰분들 오시니까 차로 돌아오시더군요.

완전 땀에 절어서 들어 왔습니다. 시원한 음료수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다 마시고 없어

그러지는 못했서요. ^^;

저는 사실 그분이 정확이 군인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다만 머리가 짧았고 대화내용중에(일부러 도청한건 아닌에요.^^;;) 국방부에 출장간다며

전화로 국방부에 갈려면 어디 지하철에서 내려하는지 물어 보시는걸 들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군인이 아니었는지 생각하는거에요.*^^*

그 더운날에 자기일도 아니면서 그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디게 멋있게 보였

습니다. 듬직해 보였구요.*^^*

다른 남자들은 모두 구경만 하고 있더라구요. ㅡㅡ^

여튼 군인인지 아닌지도 모르지만 군인과 관련있으신 분같아서 칭찬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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