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군복합항 사업관련 발의안 부결에 대한 입장
❍ 정부는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제주 민·군복합항 사업과 관련된 발의안(M181)이 부결된 것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국과 단체의 신중하고 합리적인 결정에 의한 것으로 환영의 뜻을 표합니다.
❍ 정부는 총회 기간 중 제주 민·군복합항 사업은 민주적이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친환경적으로 건설 중이며, 특히 대한민국의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거론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 총회 전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운영위에서도 제주 민·복합항 사업에 대해 후보지 선정과 환경영향평가에 이르는 전 사업 진행과정을 자체 검토한 결과, 해당 발의안이 “근거와 주장의 신뢰성을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붙임 자료 참고)
❍ 정부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이번 결정을 계기로 제주 민·군 복합항 건설 사업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이 종식되기를 기대합니다.
❍ 또한 정부는 이번 총회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했으며, 앞으로도 제주 민·군복합항을 민과 군 그리고 환경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관광미항으로 건설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