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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우리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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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군병원 이충호 대위를 칭찬합니다.
대전국군병원 이충호 대위를 칭찬합니다.
저의 둘째 아이가 군복무중 고관절 원형인대를 다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군규정에는 원형인대에 대한 규정이 없는 관계로 병가, 휴가, 연가를 다써서 치료를 하였는데도 자대로 복귀하여 업무를 볼 수도 없는 상황이고 병원에 입원도 할 수 없고 집에서 치료도 못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왜냐하면 통원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 병원에서도 입원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규정대로 지내면 모든 것이 잘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생활해 온 저의 아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누군가 도와주지는 않는데 몸은 아파서 1년 가까이 앉지도 못하고 눕거나 서서 생활하는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어려워지고 피폐해져 스트레스를 너무나 심하게 받은 때문인지 자살계획을 세우기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휴가를 받아 집에서 통원치료를 하고 있는 데, 그 더운 여름에도 창문을 닫아놓고 커튼을 치고서 어둠 컴컴하게 지내고 있어 우울할 땐 밝게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창문을 열고 커튼을 다시 치고 하였습니다. 왜 그러는지 이유도 모르다가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며칠 전에 상담관과 상담을 하고는 자살충동이 생겨서 그랬다고 하는데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의지도 있고 매우 긍정적인 아이였는데 군 비밀이라고 입닫고 있다가 어쩔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야 이야기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아이의 마음을 토닥여주고 최선의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어 한 생명을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분으로 칭찬합니다.
물론 정신건강 군의관으로 당연한 일이라고 하면 별것이 아니겠지만 다른 어떤 분도 규정만 이야기 하여 불가능하다고만 할 뿐 이충호 대위님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주지는 않았습니다.

※ 참고로 저의 아이는 과학고, 카이스트, 서울 사대 석사과정을 마치고 군입대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어려서부터 앉으면 뒤로 넘어가기에 군생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박사학위를 받아 방산업체에 근무해보려고 하였는데 그도 이상하게 조금씩 어긋나 공군학사장교로 임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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