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해병 1사단 3연대 31대대 상병 권광진을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병을 남자친구로 둔 시민입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제 남자친구의 선행을 칭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7월 16일은 제 남자친구가 휴가를 나오는 날이였고, 저는 제 남자친구를 맞이하러 서울역에 나가있었어요.
1분 1초라도 더 보고싶은 마음에 남자친구가 탄 호차에 맞춰 플랫폼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드디어 기차가 도착했습니다. 문이 열리고 큰 짐을 들고 내리는 남자친구가 보였고 그 옆에는 연로하신 할머님께서 함께 내리고 계셨어요.

딱봐도 저 짐을 들고 어떻게 역까지 와서 기차를 타셨나 싶을 정도로 무거워 보이는 짐. 그 짐을 제 남자친구는 무거운 내색 하나 없이 들어드리고 있더라구요. 연신 미안해하시는 할머님께 괜찮다고 말씀드리며 함께 서울역 1층으로 이동하였고 할머님께서 가족분들을 무사히 만나실때까지 기다려드렸습니다.
사람이 많고 복잡한 덕에 가족분들과의 길이 계속 엇갈리자 남자친구는 손을 크게 흔들며 ‘손을 흔드는 군인과 함께 있다고 하세요’ 라 하며 시간이 오래 걸림에도 불구하고 가족분들과의 상봉을 도와드렸습니다.

사실 이런 기본적인걸로 칭찬글을 남긴다고? 라 생각하실까 염려되는 생각에 제보를 해도 되는건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무거운 짐을 들고 계신 어르신분들을 도와드려야 한다는건 우리 사회에서 모두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상식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알고 있는것과 아는것을 몸소 실천하는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군인이란 국가를 보호하고 또 국민을 보호하는 훌륭한 직업이죠. 무거운 짐을 들어드리는 작은 행동부터가 국민을 보호하는 단계의 발걸음이지 않을까요? 이런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몸에 배이고 쌓여야 안보의 완성이 되는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기에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 기차 안에 다양한 소속의 많은 군인이 타고 있었지만 솔선수범하여 짐을 들어드리겠다 한건 제 남자친구 뿐이였다고, 할머님의 자녀분들께서도 포항에서 군복무를 하셨는데 역시 해병대원이 멋지다, 정말 고맙다고 하시는 할머님의 말씀에 제 남자친구가 나라를 지키는 군인임이, 그리고 해병의 긍지를 늘 가슴속에 새기는 해병의 일원임이 정말로 자랑스러웠습니다.
해병의 긍지 중 책임을 완수하는 충성스런 해병이다.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군인의 책임이란 단지 무기사용법을 익히고 전투를 준비하는 것 뿐만이 아닌 평소에 국민을 소중히 하고 지켜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예해병의 정신과 약자를 보호하고 힘든일에 앞장서는 해병생활신조를 늘 가슴속에 새기고 잊지 않고 실천한 해병 남자친구가 정말 자랑스럽고, 자랑스러운 해병 남자친구의 여자친구임에 저도 긍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해병대의 정신을 잊지 않고 몸소 실천한 해병 1사단 3연대 31대대 1중대 60mm본부소대 상병 권광진을 부대에서 격려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우리 국군 페이지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정책홍보담당관
전화번호 :
02-748-5525
대표전화 :
1577-9090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