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사단에서 중위로 제대하였고, 본래 서울사람이나 직장이 대구로 발령되어,
대구로 주소지를 옮긴 후 50사단에 편성된지 3년이 된 예비역 중위 문해성입니다.
오늘 글을 작성하게 된 것은 저희 대대를 맡고 계신 곽병석 사무관님을 칭찬하고자 입니다.
사실 전방부대 예비사단에 편성되어 있던 저로서는 예비군 훈련을 군무원이 지휘한다는 사실이 생소하기만 하였습니다. 복무 당시에 군무원 분들은 원리원칙에 의거하여 군인들과 분리되어있는 개별적인 존재라고만 생각했거든요.
처음 교관님을 만났을때도 생소하기만 했습니다. 처음해보는 동원 훈련에 아무것도 모르고 어벙벙해 있는데 따로 불러서 정말 친절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예비역 병장분들에게 임무편성을 하는 부분이 참 어려웠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도움을 많이 주시더라구요.
오늘 글을 작성하게 된 것은 그중에서도 교관님의 세심한 할영 병력 관리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곽병석 교관님 한 분께 할영된 예비군은 수백명이 넘을텐데 이번 코로나사태 관련하여 대구지역은 훈련연기가 사실 정말 큰 이슈였잖아요. 궁금하지만 안그래도 많은 문의에 바쁘실까 따로 연락은 드리지 않고 있었는데 먼저 연락이 와서 훈련 연기에 대해서 될 것 같다. 될 것 같지 않다 좀 기다려봐야한다 이런 진행경과를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것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더 대박인 것은 훈련 당시 제가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직업이라고 얘기했던 것을 기억해주시고 손님 상대하는데 건강은 괜찮은지, 매장 오는 손님이 많이 줄었을텐데 실적은 괜찮은지 이런 세세한 것 까지 물어봐주시고 걱정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이런 곽병석 교관님의 세심한 예비군 관리를 모든 국군 장병이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렇잖아요.
저만해도 예비군 훈련 가는 것이 정말 꺼려집니다. 직장 업무로 바쁘고 실적 압박도 심한 와중에 예비군 훈련 3일간 근무하지 못하는게 정말 크고 요새 훈련강도도 점점 세지다보니, 물론 호국 중요하지만 많은 예비군들 사이에서 반발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항상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교관님이 있다면 어느 누가 훈련 강도가 세다고, 예비군이 생계에 지장을 준다고 불평불만 하겠습니까. 조금 불편하고, 귀찮고, 힘들지만 평소에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부분들이 모두 쌓여 예비역들이 느끼는 국방의 의무에 대한 불만을 모두 사라지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관님의 이런 모습 대한민국 모든 국군 장병들이 본받아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부대에서 크게 칭찬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원전력사령부 50동원지원단 곽병석 사무관님과, 대한민국 국군장병 화이팅입니다!
대구로 주소지를 옮긴 후 50사단에 편성된지 3년이 된 예비역 중위 문해성입니다.
오늘 글을 작성하게 된 것은 저희 대대를 맡고 계신 곽병석 사무관님을 칭찬하고자 입니다.
사실 전방부대 예비사단에 편성되어 있던 저로서는 예비군 훈련을 군무원이 지휘한다는 사실이 생소하기만 하였습니다. 복무 당시에 군무원 분들은 원리원칙에 의거하여 군인들과 분리되어있는 개별적인 존재라고만 생각했거든요.
처음 교관님을 만났을때도 생소하기만 했습니다. 처음해보는 동원 훈련에 아무것도 모르고 어벙벙해 있는데 따로 불러서 정말 친절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상세하게 알려주시고, 예비역 병장분들에게 임무편성을 하는 부분이 참 어려웠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도움을 많이 주시더라구요.
오늘 글을 작성하게 된 것은 그중에서도 교관님의 세심한 할영 병력 관리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곽병석 교관님 한 분께 할영된 예비군은 수백명이 넘을텐데 이번 코로나사태 관련하여 대구지역은 훈련연기가 사실 정말 큰 이슈였잖아요. 궁금하지만 안그래도 많은 문의에 바쁘실까 따로 연락은 드리지 않고 있었는데 먼저 연락이 와서 훈련 연기에 대해서 될 것 같다. 될 것 같지 않다 좀 기다려봐야한다 이런 진행경과를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것도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더 대박인 것은 훈련 당시 제가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직업이라고 얘기했던 것을 기억해주시고 손님 상대하는데 건강은 괜찮은지, 매장 오는 손님이 많이 줄었을텐데 실적은 괜찮은지 이런 세세한 것 까지 물어봐주시고 걱정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이런 곽병석 교관님의 세심한 예비군 관리를 모든 국군 장병이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렇잖아요.
저만해도 예비군 훈련 가는 것이 정말 꺼려집니다. 직장 업무로 바쁘고 실적 압박도 심한 와중에 예비군 훈련 3일간 근무하지 못하는게 정말 크고 요새 훈련강도도 점점 세지다보니, 물론 호국 중요하지만 많은 예비군들 사이에서 반발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항상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교관님이 있다면 어느 누가 훈련 강도가 세다고, 예비군이 생계에 지장을 준다고 불평불만 하겠습니까. 조금 불편하고, 귀찮고, 힘들지만 평소에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부분들이 모두 쌓여 예비역들이 느끼는 국방의 의무에 대한 불만을 모두 사라지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관님의 이런 모습 대한민국 모든 국군 장병들이 본받아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부대에서 크게 칭찬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원전력사령부 50동원지원단 곽병석 사무관님과, 대한민국 국군장병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