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가 득실 거릴 때 에도 나라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시느라 항상 고생하는 군인 분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먼저 적어 봅니다. 저는 현재 군을 전역한 장병 입니다. 제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저를 살려주신 어쩌면 구해주신 위 제목에 세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는 만기전역을 한 장병이 아닌 현부심으로 전역을 한 장병입니다. 많은 남자들이 군대 속 에서 근 2년이란 시간을 나라를 위해 바칩니다. 그 시간은 대한민국 건장한 남자라면 누구나 지게될 의무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건장한 대한민국 남자이기에 입대를 하였습니다. 훈련소 시절은 그나마 버틸만 하였습니다. 짧게 나마 끝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수료라는 끝 이란 것을요. 하지만 자대는 달랐습니다. 수많은 사람 그리고 수많은 훈련 버티는 그 시간 하나하나가 저에겐 지옥이였습니다. 부대가 안좋아서 아닙니다. 사람이 싫어서 아닙니다 간부 외에 선임 구타 가혹행위 전혀 없었습니다. 간부님들도 선임및 동기 그리고 후임까지 모두가 착하고 좋은 부대 였습니다. 지휘관인 대대장 진권희님께서 솔선수범하여 이끌어가시는 부대였기에 그 예하 간부님들도 의욕을 가지고 항상 밝게 지내시는 부대 였기에 너무 완벽한 부대라 칭찬 뿐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 좋은 곳임에도 버티지 못하였냐 묻는다면 군대라는 곳이 그 갇힌 생활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무서웠습니다 미래가 보이지않고 앞이 보이지않고 하루하루가 의욕도 목표도 내일의 기약도 없는 나날이였습니다. 자유란 그 조그마한 아니 그 큰 단어가 그곳엔 없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군대는 부대는 그럴겁니다 군대라는 조직 하에 통제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것들 그리고 병사들에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는 것들 그런 것 들이 저에겐 why를 외치게 하였고 yes란 답은 찾으려 ㅁ시도도 아니 찾지 못하였습니다. 많은 시간을 상담과 치료와 그리고 배려를 느끼며 보냈습니다. 저의 원 보직인 탄약병에서 행정병으로 보직 이동을 시켜주신 세분의 배려에 저는 그저 감사하단 말밖에 드릴게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배려와 상담 치료에도 저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원천적인 근본적인 문제인 자유가 억압되고 그 상황 속에서 우울했던 과거와 현재에 시선과 겹쳐오는 정신적 스트레스 약으로도 해결 되지 않는 그런 것들이 저를 감싸고 있었기에 간부님에 피나는 노력에도 저는 보답을 해드리지 못하였습니다.
그 점에 대해선 그저 아직도 죄송하고 미안한 맘이 듭니다. 현재 저는 마음에 안정, 내가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 생각을 하며 우울한 생각 불안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이겨 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달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만약 제가 군대에서 나가지 못했다면 전역하지 못했다면 역종 변경이 되지않았다면 전 무사히 전역을 했을 지도 의문입니다. 많은 시간이 그리고 서류가 필요했습니다. 그런 궃은 일에도 저를 원망하지 않으시고 괜찮다며 그리고 잘 될거라며 위로해주신 대대장님 3포대 포대장님 보급관님 감사드립니다. 이런 분들이야 말로 군에 꼭 필요하신 간부 님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면 제가 이렇게 살아갈 길을 다시 만들어 주신 터닝 포인트를 주신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톡으로 문자로 드릴수 있는 말이지만 이렇게 장문을 써 칭찬이라기 보단 고마웠다고 그 시간 속에서 살아갈 수있는 길을 다시 줘서 걸어갈 시간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 지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전달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이런 간부님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국군을 믿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한달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8개월 동안 감사 드렸고 이끌어주셔서 버티게 해주셔서 감사 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2포병여단 신소영 상담관님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많은 이야기를 고역일 수있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들어주셔서 말입니다.
이만 줄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는 국군 간부님 장병님들 힘내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