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지난 12일(목) 세계일보의 ｢수방사, 학생봉사점수 멋대로 부여｣ 제하의 보도와 관련하여 수방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힘.
ㅇ 수도방위사령부가 지난 1월 17일(토) 실시한 제3회 ‘나라사랑 걷기대회’ 참가 학생들에게 “서울시교육청 규정을 무시한 채 봉사활동 점수를 준 것”은 사실이 아님.
ㅇ 수도방위사령부에서는 참가학생들에 대한 봉사활동 인정과 관련, “행사당일 안내(내빈 안내, 주차), 주변정리, 홍보 등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경우에 한하여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할 수 있다”는 서울시교육청의 회신('15.1.12)을 근거로 ‘학생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하였음.
ㅇ 학생들의 봉사활동 시간 인정여부는 서울시교육청 지침과 학교별로 설치되어 있는 ‘학생봉사활동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사항임.
ㅇ 또한 ‘1·21사태 상기 나라사랑 걷기대회’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조용하고 차분하게 도성 성곽길을 걸으며 무장공비들의 침투를 저지하다 순직한 ‘故 최규식 경무관 동상’, 당시의 총탄 흔적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1.21 소나무’ 등 역사적 증거들을 직접 보면서 당시의 상황을 상기하고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위협과 국민 안보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연례적인 행사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