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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보도자료

한-독 국방장관회담 개최
□ 서욱 국방부장관은 5월 26일 오전 방한중인 아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Annegret Kramp-Karrenbauer) 독일 국방장관과 한-독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와 한-독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독일 국방장관의 방한은 ’07년 융 장관 방한 이후 14년만

□ 서 장관은 독일이 6·25전쟁 당시 의료인력 지원을 통해 30만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고, 우리 의료인력 양성에도 기여한 사실에 대해 우리 국민은 잊지 않고 있다고 하고,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18년 독일의 참전국 지위를 의료지원국으로 격상한 바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 크람프-카렌바우어 장관은 이번 방한은 ‘20년 9월 독일 정부가 「인도·태평양 정책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래 인태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특히 한국은 동 가이드라인에서 독일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지정되는 등 독일은 한국과의 국방·안보 협력을 보다 활성화해 나가기를 적극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 서 장관은 한국과 독일은 역사적, 지정학적, 전략적 측면에서 인태 지역에서 공동의 이익을 위해 협력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고, 양국간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제의에 적극 공감을 표명하였습니다.

□ 한편, 서 장관이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해 설명한 데 대해, 크람프-카렌바우어 장관은 독일은 한국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적극 지지한다고 하였습니다.

□ 양 장관은 코로나19로 그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양국간 국방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특히 크람프-카렌바우어 장관은 서 장관에게 빠른 시일 내 독일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 크람프-카렌바우어 장관은 한-독 국방장관회담 이후 판문점으로 이동하여 JSA 등을 방문한 후 내일 오전 출국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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