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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해군/해병대

청해부대 42진 대조영함, 아덴만 해역으로 출항

해작사, 진해 군항서 환송행사
검문검색대·항공대 등으로 편성
선박 호송·안전 항해 지원 임무 수행

1일 진해 군항에서 열린 청해부대 42진 출항 환송행사에서 김지대(대령) 부대장을 비롯한 부대원들이 완벽한 임무 수행을 다짐하며 경례하고 있다. 사진 제공=조웅노 상사
1일 진해 군항에서 열린 청해부대 42진 출항 환송행사에서 김지대(대령) 부대장을 비롯한 부대원들이 완벽한 임무 수행을 다짐하며 경례하고 있다. 사진 제공=조웅노 상사



청해부대 42진 대조영함(DDH-Ⅱ·4400톤급)이 1일 동료 전우와 가족의 환송을 받으며 아덴만 해역을 향해 출항했다.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는 1일 진해 군항에서 최성혁(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청해부대 42진 출항 환송행사를 거행했다. 대조영함은 지난 2009년 청해부대 2진으로 처음 아덴만에 전개한 이래 이번까지 8번째 해외파병임무를 수행한다.

청해부대 42진은 대조영함 승조원을 비롯해 해군 특전대원(UDT/SEAL)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및 의무·정비요원으로 구성된 경계·지원대 등으로 편성됐다. 청해부대 42진은 파병 기간 아덴만 해역에서 선박 호송 작전과 안전 항해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해상 안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며 국가 정책을 힘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42진 부대원은 파병 준비 기간 해적 퇴치 및 선박·선원 구출 절차를 숙달하는 해상훈련, 함정 생존성 보장을 위한 손상통제훈련 등을 펼치며 팀워크와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부대원 모두가 국익 수호의 선봉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필승의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최 사령관은 “엄중한 시기에 작전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 요소들을 예측하고, 한 치의 실수와 오차 없이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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