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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9·19 남북 군사합의 최초 논의 단계부터 美와 협의"

국방부가 ‘9·19 남북 군사분야 합의’에 대해 남북 간 최초 논의단계부터 미국 측과 협의했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지난 12일 “판문점 선언 이후 9·19 군사합의 체결을 위한 남북장성급(실무)회담 개최 전후 유엔사 및 주한미군 측과 수십 차례에 걸쳐 고위급 및 실무급 차원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특히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을 포함한 지상·해상·공중에서의 상호 적대행위 중지 관련 내용은 남북 간 최초 논의단계부터 유엔사 측에 정보공유 및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는 군사분야 합의에 관한 사전 설명을 듣지 못한 미국이 우리 정부에 불만을 표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한 언론에서는 ‘정부가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틀 전에야 군사합의 내용을 미군에 통보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국방부는 이 보도에 대해 “남북 간 군사합의 관련 협의 진행 과정뿐 아니라 합의 직전과 직후에 유엔사 및 주한미군 지휘부와 직접 협의하고 소통했다”며 “회담 직전 미군 측에 주요 내용을 브리핑해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군사합의 이행 과정에서 유엔사 등 미국 측과 다층적이고 다각적인 협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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