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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대한민국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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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1방공여단 청궁대대 박종욱 대위, 조용일·이관민 중사, 오재정 하사, 성정훈 상병 신속·정확한 응급처치 6·25 참전 상이용사 치매 어르신 도와 육군 장병들이 험준한 산속에서 길을 잃고 쓰러진 6·25전쟁 참전 상이용사의 생명을 구한 소식이 20일 전해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1방공여단 청궁대대 소속 박종욱 대위, 조용일·이관민 중사, 오재정 하사, 성정훈 상병. 지난 8일 대대 CCTV 운용병인 성 상병은 탄약고 인근 초소 울타리 일대를 비추는 화면에서 평소에는 없던 물체를 식별했다. 화면을 확대해 보니 그것은 사람이었다. 성 상병은 즉시 이 사실을 상황반장 조 중사에게 알렸다. 초소 울타리 일대는 등산로가 없는 가파른 산기슭이었다. 외부인의 무단 침입 시도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조 중사는 옆에 있던 이 중사와 함께 현장으로 신속히 달려갔고, 70대 어르신이 울타리 밖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상황을 보고받은 중대장 박종욱 대위는 오 하사를 응급처치 장비와 함께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쓰러진 어르신과 함께 있는 두 간부에게도 신원 파악과 함께 응급조치를 지시했다. 중대장의 지시에 따라 두 간부는 어르신께 계속 말을 걸어 의식을 유지하도록 하면서 그늘로 어르신을 옮겨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오 하사가 어르신의 목에 걸려 있던 인식표에서 전화 번호를 확인하면서 가족들에게 연락이 닿았다. 간부들은 어르신을 업은 채로 인근 와룡공원까지 이동했고, 20여 분 뒤 어르신의 가족들과 실종 신고를 접수한 성북경찰서 관계자가 공원에 도착하면서 위기 상황은 무사히 종료됐다. 어르신은 6·25 참전 상이용사로 치매를 앓고 있어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려운 상태였고 당시 북악산 인근 산기슭에서 길을 잃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장병들의 선행은 지난 9일 국민신문고에 어르신의 한 자녀가 “치매 증상을 보이는 아버지가 홀로 나가신 뒤 연락이 되지 않아 온 가족이 불안했는데, 신속하게 대처해주신 국군 장병 여러분 덕에 아버지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칭찬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박 대위는 “장병들의 완벽한 경계태세, 정확한 상황판단,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국민이자 선배 전우이신 어르신을 안전하게 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확고한 경계작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위험에 빠진 국민이 있다면 신속하게 달려가 구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윤 기자/사진=부대 제공 김상윤 기자 ksy0609@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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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5

    1함대·주한미해군사령부, 연합 활동 해수욕장 새 데크 설치·차양 보수 보훈가정 찾아 옥상방수·타일 교체 한미 해군 장병들이 지난해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울릉도가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해군1함대사령부, 해군5성분전단 59기동건설전대, 주한미해군사령부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김성학 1함대사령관의 지휘 아래 연합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합 대민지원에는 양국 해군 장병 80여 명, 상륙함 1척, 굴삭기 등 건설장비 14종 17대가 투입되고 있다. 한미 장병들은 재난구호팀과 인도적 지원팀으로 나눠 울릉도 사동해수욕장 피해시설 복구, 환경정화, 보훈가정 노후시설 보수 및 위문방문, 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 중이다. 먼저 재난구호팀은 관광명소이자 여름철 해군 장병들의 전투수영장으로도 활용되는 사동해수욕장 내 파손됐던 목재 데크를 철거한 뒤 새 데크를 설치하고 차양시설도 보수했다. 아울러 1함대 예하 118조기경보전대 장병들이 이곳에 대한 환경 정화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인도적 지원팀은 참전용사 등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옥상방수, 화장실 타일 및 노후 전기배선 교체, 창문 보수 작업을 실시한다. 주한미해군사령부 봉 리(소령) 공병참모 등 미군 장병들은 참전용사들에게 마이클 도넬리 주한미해군사령관 명의의 감사장과 선물을 증정하고, 나라를 위한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김정배 118조기경보전대장은 “국민의 해군으로서 태풍 피해가 컸던 울릉도 복구에 힘을 쏟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주민들에게 일상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 리 공병참모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운 혈맹으로서 이번 울릉도 태풍피해 복구지원 활동은 한미 연합해군의 또 다른 전투”라며 “아름다운 울릉도가 하루빨리 복구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합 대민지원은 코로나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비군사적 위협 발생 시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인도적 지원/재난구호(HA/DR·Humanitarian Assistance / Disaster Relief)’ 훈련과 병행해 진행됐다. 해군은 태풍, 지진 등 비군사적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도적 지원·재난구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평소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환태평양훈련·코브라골드 훈련 등 다국적 연합훈련에서도 인도적 지원·재난구호훈련을 통해 연합 작전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nss1234@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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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4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농가 대민지원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이 헌신적인 대민지원 작전으로 국민의 군대라는 찬사를 받았다. KCTC는 22일 “부대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대민지원 작전을 전개했다”며 “작전을 성공적으로 종료해 폭설로 주저앉은 농심(農心)을 일으켜 세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강원도 인제·홍천 지역에는 60㎝ 가까운 ‘눈 폭탄’이 쏟아져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등 농가에 막대한 타격을 줬다. 코로나19 여파로 자원봉사자의 발길이 끊어지고, 외국인 근로자 입국마저 제한돼 주민들은 애타는 심정으로 무너진 비닐하우스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지자체)는 KCTC에 도움을 요청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부대는 과학화전투훈련을 확대 시행하는 상황에서도 50여 명의 장병을 급파했다. 인제군 남면과 홍천군 두촌면의 피해 농가를 찾은 장병들은 무너진 비닐하우스 지지대와 차광막을 제거한 뒤 새로운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간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인제군 남면 정자리 우주헌 이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재배시설이 무너지고 밭이 망가져 막막한 상황이었다”며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큰 힘이 되어주는 KCTC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민지원에 동참한 근무지원대대 김동환 하사는 “피해 농가 주민들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려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군인 본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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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3

    육군2군단, ASF 방역 활동 강화 육군2군단이 멧돼지 활동이 빈번해지는 봄철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군단은 “봄철이 도래하며 야생멧돼지 활동이 왕성해지고, 번식기(4~5월)도 다가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ASF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강원도 춘천시는 최근 2군단에 서면 지역의 방역지원을 요청했다. 서면은 춘천에서 발견된 ASF 80건 중 62건이 발견된 지역이다. 앞으로도 ASF 발생 가능성이 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게 군단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2군단은 지난 3일부터 화생방대대 장병과 제독 차량을 투입해 서면 오월리~덕두원리 구간 19㎞ 도로에서 일일 2800ℓ의 소독제를 살포하고 있다. 더불어 전방 지역에서 방역 초소를 운용해 모든 입·출입 인원과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부대 활동과 교육훈련 간에도 자체 방역팀을 운용하는 등 ASF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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