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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대한민국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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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잠수함사 윤봉길·김좌진함 장병들 아동복지시설 찾아 후원물품 전달 해군잠수함사령부 소속 윤봉길함(SS-Ⅱ)은 3일 부산시 소양무지개동산을 찾아 봉사활동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좌진함(SS-Ⅱ) 장병들도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을 준비한 윤봉길함은 2019년부터 5년째 소양무지개동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방문 봉사가 어려울 때는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후원을 이어왔다. 1946년 설립된 소양무지개동산은 현재 어린이 1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윤봉길함은 방문에 앞서 아이들이 선호하는 생필품, 다과류, 장난감 등 후원물품을 마련하기 위해 함 승조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바자회’를 실시해왔다. 김좌진함이 동참한 올해 바자회에선 약 90만 원의 성금을 모아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장병들은 이날 후원물품을 전달한 뒤 보육원 전반을 점검하며 시설 보수와 정리 정돈을 도왔다. 또한 보육원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점을 확인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윤봉길함 김대진(대위) 음탐관은 “5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소양무지개동산에서 전우들과 봉사활동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민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군인으로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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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에 빠진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국민의 군’을 실천한 육·해군 각급 부대 장병들의 사연이 잇따라 전해졌다. 이들은 근무·출근·외박 등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적극적으로 인명구조 활동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육군수도방위사령부 맹기홍 소령 투신 자살시도 여성 구해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투신하려는 여성을 구조한 육군 장교가 화제다. 주인공은 육군수도방위사령부 동원참모처 맹기홍 소령. 맹 소령은 지난 3월 30일 아내와 함께 시장에 가려고 길을 나서던 중 도와달라는 동네 주민의 다급한 목소리를 들었다. 상황을 확인하다가 아파트 14층 창가에 사람이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즉시 옆에 있던 배우자에게 119에 신고하라고 한 뒤 아파트 안으로 급히 달려갔다. 현관 출입문은 열려 있었고, 어머니로 보이는 사람이 울면서 맹 소령에게 여성이 있는 쪽을 가리키며 도움을 청했다. 작은방 베란다로 가 보니 한 여성이 창문 옆 외벽 에어컨 실외기 앵글에 앉아 뛰어내리려고 시도하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가까이 다가간 맹 소령은 대화를 시도하며 여성을 진정시켰다. 이후 여성이 조금 진정됐다고 판단했을 때 바로 창문을 열어 그의 손을 잡고 구조대를 기다렸다. 이어 현장에 소방관이 도착해 여성을 구조했고, 울고 있는 여성이 안정된 것을 확인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 같은 사실은 맹 소령과 함께 여성을 구조했던 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이 국민신문고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맹 소령은 “베란다 창문에 앉아 있는 주민을 발견한 순간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며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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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53보병사단 장병들이 지난 17일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윤승준(소령) 인사계획장교와 부서 동료들은 이날 ‘하모니’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했다. 이들은 연탄 약 2000장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윤 소령은 “군인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기를 선물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고, 많은 전우가 뜻을 함께해 줘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 정말 행복하고 아름다운 주말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사단은 장병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렬부대상’ 확립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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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부사관이 광역자치단체 의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1보병사단에서 수송정비반장 임무를 맡은 오현우 상사. 그는 지난달 23일 경기도의회로부터 봉사 표창을 받았다. 주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로 인정받은 것. 오 상사는 평소 지역 거리 정화활동과 우범지역 순찰·청소년 선도활동, 지역 양로원·사회복지단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 왔다. 특히 그는 2020년부터 경기도 파주시 대한청소년육성회 일원으로 활동하며 300시간 이상의 봉사를 해 주변의 귀감이 됐다. 오 상사는 “봉사활동은 저의 삶의 즐거움이자 살아가는 이유”라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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