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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대한민국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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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훈·한재우 중사, 현진엽 하사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조치로 국민의 생명을 구한 육군 간부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병영 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영웅대대 장지훈·한재우 중사와 현진엽 하사가 주인공이다. 이들 세 사람은 지난 8일 퇴근 후 경기도 포천시 일동교차로 부근을 지나던 중 앞서가던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는 장면을 목격했다. 트럭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절반가량이 도로 밖으로 넘어간 상태였다. 가드레일 너머는 가파른 경사의 수풀지대여서 자칫 잘못하면 운전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었다. 위급한 상황임을 감지한 이들은 즉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응급조치와 구조에 나섰다. 장 중사와 현 하사는 운전자가 자신의 힘으로 차량에서 탈출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119구급대에 신고한 후 차량 문을 열어 운전자를 구조했다. 장 중사와 현 하사가 운전자 의식과 부상 여부를 확인하는 동안 한 중사는 도로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차량 유도를 하며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통제를 했다. 운전자는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에 무사히 인계됐으며, 간부들은 운전자 생명에 큰 지장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사고 현장을 떠났다. 장 중사는 “사고가 발생하면 그 누구라도 머뭇거릴 새 없이 현장으로 달려갔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면 국민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 하사도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하고 119구조대에 인계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조국이 부르면 맹호는 간다’는 부대 정신으로 언제나 조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최한영 기자 visionchy@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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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7

    육군1117공병단 191대대 간부들 소방관과 함께 진압…지역주민 찬사 “평소 실시한 훈련이 큰 도움” 육군 간부들이 신속한 조치로 대형 화재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주위 장병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육군1117공병단 191대대 박수근 주임원사와 임윤호 상사, 성현빈 상사(진), 유영석 하사가 그 주인공이다. 유 하사는 지난 19일 오전 순찰 도중 부대 울타리 밖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산불이 일어났음을 직감한 유 하사는 목격한 상황을 즉시 지휘통제실에 보고했고, 다른 간부들은 소방서에 신고한 뒤 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유 하사와 임 상사가 불길이 거세지는 것을 막는 사이 뒤이어 도착한 박 원사와 성 상사(진)는 2차 진압에 나섰다. 장병들이 불을 끄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소방헬기와 소방관, 김해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도착하며 별다른 피해 없이 초기 산불 진화가 끝났다. 화재 발생지점 근처에는 대대 탄약고·무기고, 민가들이 있어서 산불을 초기에 진압하지 않았을 경우 피해가 커질 수도 있었다. 소방 관계자는 “자칫 큰불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군 부대 장병들이 초기진압을 잘 해줘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화재 진압에 기여한 유 하사는 “매월 실시하는 화재진압 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며 “부대와 인근 민가에 별다른 피해 없이 산불이 진화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1117공병단은 매월 취약시설 및 소화기구 점검, 화재진압 훈련을 하며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고 있다. 최한영 기자 최한영 기자 visionchy@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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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1방공여단 청궁대대 박종욱 대위, 조용일·이관민 중사, 오재정 하사, 성정훈 상병 신속·정확한 응급처치 6·25 참전 상이용사 치매 어르신 도와 육군 장병들이 험준한 산속에서 길을 잃고 쓰러진 6·25전쟁 참전 상이용사의 생명을 구한 소식이 20일 전해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1방공여단 청궁대대 소속 박종욱 대위, 조용일·이관민 중사, 오재정 하사, 성정훈 상병. 지난 8일 대대 CCTV 운용병인 성 상병은 탄약고 인근 초소 울타리 일대를 비추는 화면에서 평소에는 없던 물체를 식별했다. 화면을 확대해 보니 그것은 사람이었다. 성 상병은 즉시 이 사실을 상황반장 조 중사에게 알렸다. 초소 울타리 일대는 등산로가 없는 가파른 산기슭이었다. 외부인의 무단 침입 시도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조 중사는 옆에 있던 이 중사와 함께 현장으로 신속히 달려갔고, 70대 어르신이 울타리 밖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상황을 보고받은 중대장 박종욱 대위는 오 하사를 응급처치 장비와 함께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쓰러진 어르신과 함께 있는 두 간부에게도 신원 파악과 함께 응급조치를 지시했다. 중대장의 지시에 따라 두 간부는 어르신께 계속 말을 걸어 의식을 유지하도록 하면서 그늘로 어르신을 옮겨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오 하사가 어르신의 목에 걸려 있던 인식표에서 전화 번호를 확인하면서 가족들에게 연락이 닿았다. 간부들은 어르신을 업은 채로 인근 와룡공원까지 이동했고, 20여 분 뒤 어르신의 가족들과 실종 신고를 접수한 성북경찰서 관계자가 공원에 도착하면서 위기 상황은 무사히 종료됐다. 어르신은 6·25 참전 상이용사로 치매를 앓고 있어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려운 상태였고 당시 북악산 인근 산기슭에서 길을 잃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장병들의 선행은 지난 9일 국민신문고에 어르신의 한 자녀가 “치매 증상을 보이는 아버지가 홀로 나가신 뒤 연락이 되지 않아 온 가족이 불안했는데, 신속하게 대처해주신 국군 장병 여러분 덕에 아버지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칭찬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박 대위는 “장병들의 완벽한 경계태세, 정확한 상황판단,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국민이자 선배 전우이신 어르신을 안전하게 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확고한 경계작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위험에 빠진 국민이 있다면 신속하게 달려가 구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윤 기자/사진=부대 제공 김상윤 기자 ksy0609@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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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5

    1함대·주한미해군사령부, 연합 활동 해수욕장 새 데크 설치·차양 보수 보훈가정 찾아 옥상방수·타일 교체 한미 해군 장병들이 지난해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울릉도가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해군1함대사령부, 해군5성분전단 59기동건설전대, 주한미해군사령부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김성학 1함대사령관의 지휘 아래 연합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합 대민지원에는 양국 해군 장병 80여 명, 상륙함 1척, 굴삭기 등 건설장비 14종 17대가 투입되고 있다. 한미 장병들은 재난구호팀과 인도적 지원팀으로 나눠 울릉도 사동해수욕장 피해시설 복구, 환경정화, 보훈가정 노후시설 보수 및 위문방문, 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 중이다. 먼저 재난구호팀은 관광명소이자 여름철 해군 장병들의 전투수영장으로도 활용되는 사동해수욕장 내 파손됐던 목재 데크를 철거한 뒤 새 데크를 설치하고 차양시설도 보수했다. 아울러 1함대 예하 118조기경보전대 장병들이 이곳에 대한 환경 정화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인도적 지원팀은 참전용사 등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옥상방수, 화장실 타일 및 노후 전기배선 교체, 창문 보수 작업을 실시한다. 주한미해군사령부 봉 리(소령) 공병참모 등 미군 장병들은 참전용사들에게 마이클 도넬리 주한미해군사령관 명의의 감사장과 선물을 증정하고, 나라를 위한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김정배 118조기경보전대장은 “국민의 해군으로서 태풍 피해가 컸던 울릉도 복구에 힘을 쏟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주민들에게 일상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 리 공병참모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운 혈맹으로서 이번 울릉도 태풍피해 복구지원 활동은 한미 연합해군의 또 다른 전투”라며 “아름다운 울릉도가 하루빨리 복구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합 대민지원은 코로나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비군사적 위협 발생 시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인도적 지원/재난구호(HA/DR·Humanitarian Assistance / Disaster Relief)’ 훈련과 병행해 진행됐다. 해군은 태풍, 지진 등 비군사적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도적 지원·재난구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평소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환태평양훈련·코브라골드 훈련 등 다국적 연합훈련에서도 인도적 지원·재난구호훈련을 통해 연합 작전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nss1234@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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