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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관련 국방부 입장

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관련 국방부 입장


◦ 북한은 그동안9·19 군사합의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위반해 왔음. 또한 우리 정부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정찰위성발사(11.21.)감행하였음.

북한의 군사정찰위성발사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남북간 합의의 기본정신에 위배됨은 물론, 우리 국가안보위협하는 중대한 도발 행위임.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상응한 조치
9·19 군사합의1항을 효력정지(11.22.) 하였음.

그러나 북한은 지난 1123국방성 성명을 통해 사실관계를 호도하면서 사실상9·19 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였고,
1124일부터 일부 군사조치에 대한 복원 조치*를 감행중임.

*11.24.철수GP 11개소 근무투입, 임시초소 설치 및 중화기 반입, 서해 해안포 포문 개방 증가 등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행위를 예의주시하면서, 강화된 韓美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분명히 밝힘.  <끝>

아울러, 우리군은 북한의 복원조치에 대한 대응조치를 즉각적으로 이행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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