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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12시단 51연대 지원중대 정순원 중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평생 이런 글은 처음 써 봅니다~
나이 먹도록 감정을 내색하는 것에 매우 인색한 제가 정말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하고 싶기에..
어느곳에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생각, 생각하다가 이 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아들은 평소 군대에 대한 긍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평법한 청년이고..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군대는 가야한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조금은 늦게 군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예민한 성격으로 주변을 의식하는 편이고, 사람이 많은 시끄러운 곳에 가기를 꺼리는 편으로,
전 그것이 아들의 성격이 원래 그러려니 하고 생각했습니다.(생각해보면 점점 심해졌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증세에 아들 스스로도 괴로웠는지 병원을 찾았고 그 결과 공황장애증세라는 병명이 나왔고,
저에게는 숨기면서 증세가 나타날 때만 간간히 약을 먹고 있었습니다.(같이 외식을 해본적도 정말 없었던것 같아요)
이 증세가 군대에 입대하면서 좀 심해졌습니다. 간간히 먹던 약을 정기적으로 먹게 되었고, 식구들도 뒤늦게 알게 되었지요~ㅜㅜ
이런 상황에 늘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담하며, 군수도 병원까지 약을 지을 떼 동행해 주시고..
마음을 편하게 다스릴 수 있도록 돌봐주신 분이 계십니다~
12사단 51연대 지원중대 정순원 중사님입니다~
작년 9월 부대개방행사에서 처음 뵈었는데 인상도 좋으시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차분한 느낌이 드는 분이었습니다.
아들은 정순원 중사님을 의지하고 상담하며 공황약 복용도 하면서 군 생활을 어렵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계속된 중사님과 아들과의 상담. 아들의 상황을 잘 인지 못했던 저와의 상담도 진행하시면서 저도 정순원 중사님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정순원 중사님은 아들과 상담 후 저에게 전화로 상황을 설명하고 제가 해야 할 말 과 행동까지 알려주시고...
이런 마음 졸이고 숨 막히는 시간들이 지나면서 아들은 마음을 다잡고 조금씩 자신과의 싸음을 시작했고..
정말 너무 감사하게도 지금은 의지로 공황약을 끊고 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공황약을 끊은 후유증으로 조금씩 어지러움을 느끼기는 하지만 이 역시 많이 나아지고 있고..(전문의 소견입니다~)
정순원 중사님의 관심과 격려로 성격도 밝고 긍정적으로 변하면서 자신감도 생겨
우리 모두 정순원 중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 마음 힘들었던 상황이 생각나 왈칵 눈물이 쏟아질 것 같습니다~
늘 정순원 중사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따뜻한 관심과 배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초라하고 문맥없는 글이지만 거듭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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