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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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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보병사단 철벽신병교육대를 칭찬합니다.
아들이 제23보병사단 철벽신병교육대 19-3기(3중대) 에 2019년 3월 26일 입영 하여 5월 2일 수료식을 마치고 현재는 자대 배치 되어 근무 중입니다.
군대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번에 아들을 훈련소에 보내고 수료식을 지켜 보면서 철벽신병교육대에서 수고 하시는 분들께 감사 드리며 칭찬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씁니다.

아들 친구가 작년 5월에 23사단에 입대 하였는데 23사단이 좋으니까 오라고 하여 아들은 올해 친구와 함께 동반 입대를 하였습니다.
아들이 입대 하기 전에 군대 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으나 훈련 기간 동안 군대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없애고 열심히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제23보병사단 철벽신병교육대 대대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6주간의 훈련 후 수료식에서 234명의 훈련병들 중 성적우수상( 1000점 만점 기준으로 모든 교육/훈육, 체력 등 성적을 종합한 개인서열 우수자 표창) 3등을 해서 사단장 박상근 소장님으로 부터 상장과 메달을 받고 포상휴가도 받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입대 후 철벽신병교육대 대대장 홍준엽 중령님께서 편지를 보내셨습니다. 자녀 셋을 키운 아버지로서 우리 아들들을 돌봐주시겠다며 부모들을 안심 시키시고 모바일앱 <더캠프>에 가입해서 아들의 군생활을 살펴 보라고 하셨는데 수료식날 뵙고 보니, 너무나 부드러운 인상이셨습니다.
<더캠프>앱에 들어가니 허대한 중대장님께서 '234명의 훈련병 아빠'로서 아들들을 잘 데리고 교육, 훈련 시키는 소식을 수시로 올려 주셨습니다. 새벽 5시에 생활관을 돌며 아들들이 잠든 모습을 살펴 보았다는 말씀에 고마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원도에 화재가 나서 23사단이 진화 작업을 할 때도 훈련병들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알려 주셨고,동해시에 지진이 났을 때도 수류탄 연습 중이었는데 부대는 지진의 영향을 그다지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을 신속히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화생방 훈련법이 예전과 달라졌고, '방독면을 착용하면 안전하다는 것을 느끼는 훈련으로 바뀌었다'는 말씀에 걱정을 덜 하게 되었습니다.
허대한 중대장님 '훈련병 아빠'께서 올려주신 소식에 훈련병 부모들은 안심하고, '감사하다'고 댓글을 달고 부모를 대신하여 아들들을 보살피는 중대장님, 소대장님, 조교님,교관님들께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윤성민 지원과장님께서는 공지 사항에 '훈련병의 소속, 일정, 인터넷 편지,손 편지 보내는 방법, 택배 배송, 전화, 훈련 받는 사진, 아프면 어떻게 대처 하겠다는 것'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셔서 아들과 소통하고 불필요한 걱정을 하지 않게 된 것도 고맙습니다.

아들과 동반 입대한 친구를 수료식날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 훈련소에서 아침,저녁으로 아픈 훈련병이 있는지 알아 보고, 아파서 훈련을 받기 힘든 경우에는 쉬게 한답니다. 이 친구도 아팠는데 국군수도병원 까지 가서 입원 치료를 받았답니다.
아들과 친구네 1,2 팀은 약한 친구들을 도와서 끝까지 같이 훈련에 임해서 30여개 팀 중 우수 팀 세 팀을 뽑는데 들어서 '1박 외박'을 허락 받았다고요.
"기왕이면 열심히 해서 1년차인 조교님들이 나중에 훈련소 후배들에게 19-3기에 맡은 팀이 1등 했다는 말을 할 수 있게 해주자"고 서로를 격려하고 열심히 했다니 너무나 기특 하고, '조교님들이 얼마나 열심히 훈련생들을 지도해주었기에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훈련소 내에서 육체적, 정신적 폭력 등 인권 침해시 신고하도록 화장실에 신고함이 마련 되어 있다는 말을 듣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동반입대 하여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날 수료식에 온 친구 한명도 23사단에 지원했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철벽신병교육대 19-3기 234명의 훈련생들을 정예 육군 일병들로 거듭나게 한 대대장 홍준엽 중령님과 허대한 중대장님, 소대장님, 조교님, 교관님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 드립니다.

2019년 7월 9일
국건 일병 엄마 올림
( 친구는 박지호 일병 입니다.)

*글은 5월 초, 수료식 직후에 썼으나 그간 어디에 칭찬글을 올려야 하는지 몰라서 늦어졌습니다.
(이후에는 칭찬글을 국방부 홈페이지에 <고마워요, 우리 국군>에 쓰면 된다는 것도 <더캠프>앱에 공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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