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은혜장애인요양원 자원봉사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황명현입니다. 3사단 22연대 김청경 대대장님과 국군장병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은혜장애인요양원은 중증장애인시설로 160명의 생활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화장실도, 산책도, 외출도,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체활동이 가능하더라도 지적장애나 자폐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생활인이 대부분입니다. 활동 보조 선생님과 항상 같이 움직여야 하므로 일손이 매우 부족합니다. 장애인의날, 여름통합캠프, 치과진료, 건강검진 등 생활실 선생님의 인원으로는 진행이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일손이 부족하여 3사단 22연대 도움을 요청하면 오인석 과장님은 “최대한 가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항상 긍정적으로 답해주시고 요양원을 찾아주십니다. 김청경 대대장님은 아무도 모르게 슥 오셔서 부대원들의 안전을 체크하시고 격려의 말씀을 해주십니다. 현재는 매월 방문하여 노래방활동, 산책활동, 미술활동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 활동으로 여가시간을 즐겁게 보낼수 있도록 도와 주십니다. 뿐만아니라 10월에는 부대에 초청하여 주셨습니다. 처음가보는 부대로 생활장애인들이 매우 신기해 하였습니다. 군복을 입고, 모자를 쓰고, 장비설명을 들으며 여러곳을 돌아다녔습니다. 2:1 짝을 지어 안전하게 이동할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하늘에서 비가 내리니 자신의 옷을 벗에 비를 피할수 있도록 해주시는 군장병의 모습은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처음시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해주신 김청경 대대장님은 손수 휄체어를 밀어주시고 “자주오세요”라는 따뜻한 말을 건네주시며 진심을 다해 생활장애인을 대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밴치에 앉아 간식을 먹고, 돌아올때는 백골 무늬가 새겨진 모자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저희 생활장애인들이 이젠 군복만 보면 "3사단~ 백골" 하고 경례자세를 취합니다. 이렇게 진심을 다해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김청경 대대장님과 군장병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만나면 고개숙여 먼저 인사해 주시고 생활장애인 손을 덥석 잡으며 아프지 마세요, 밥잘먹요, 다음에 또올께요~ 하고 말씀해 주시는 김청경 대대장님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군장병님들도 이모습을 보고 본을 받아 생활장애인을 내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십니다. 올한해 3사단 22연대 군장병님들과 함께한 자원봉사활동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만남 착한 만남으로 지속되었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사고없이 군생활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은혜장애인 요양원 생활장애인을 대표하여 고개숙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 은혜장애인요양원은 중증장애인시설로 160명의 생활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화장실도, 산책도, 외출도,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체활동이 가능하더라도 지적장애나 자폐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생활인이 대부분입니다. 활동 보조 선생님과 항상 같이 움직여야 하므로 일손이 매우 부족합니다. 장애인의날, 여름통합캠프, 치과진료, 건강검진 등 생활실 선생님의 인원으로는 진행이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일손이 부족하여 3사단 22연대 도움을 요청하면 오인석 과장님은 “최대한 가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항상 긍정적으로 답해주시고 요양원을 찾아주십니다. 김청경 대대장님은 아무도 모르게 슥 오셔서 부대원들의 안전을 체크하시고 격려의 말씀을 해주십니다. 현재는 매월 방문하여 노래방활동, 산책활동, 미술활동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 활동으로 여가시간을 즐겁게 보낼수 있도록 도와 주십니다. 뿐만아니라 10월에는 부대에 초청하여 주셨습니다. 처음가보는 부대로 생활장애인들이 매우 신기해 하였습니다. 군복을 입고, 모자를 쓰고, 장비설명을 들으며 여러곳을 돌아다녔습니다. 2:1 짝을 지어 안전하게 이동할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하늘에서 비가 내리니 자신의 옷을 벗에 비를 피할수 있도록 해주시는 군장병의 모습은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처음시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해주신 김청경 대대장님은 손수 휄체어를 밀어주시고 “자주오세요”라는 따뜻한 말을 건네주시며 진심을 다해 생활장애인을 대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밴치에 앉아 간식을 먹고, 돌아올때는 백골 무늬가 새겨진 모자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저희 생활장애인들이 이젠 군복만 보면 "3사단~ 백골" 하고 경례자세를 취합니다. 이렇게 진심을 다해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김청경 대대장님과 군장병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만나면 고개숙여 먼저 인사해 주시고 생활장애인 손을 덥석 잡으며 아프지 마세요, 밥잘먹요, 다음에 또올께요~ 하고 말씀해 주시는 김청경 대대장님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군장병님들도 이모습을 보고 본을 받아 생활장애인을 내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십니다. 올한해 3사단 22연대 군장병님들과 함께한 자원봉사활동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만남 착한 만남으로 지속되었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사고없이 군생활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은혜장애인 요양원 생활장애인을 대표하여 고개숙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