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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인천 부평역 버스정류장에서의 어느 해병대원을 칭찬합니다.
2019년 12월 1일 17시 12분경에 부평역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시외버스 3030번(혹은 3000번)을 탑승하시던 저희 아버지는,

버스 승차 입구쪽에서의 티머니 계산대에서 평소 가지고 다니시던 현금카드가 잘 안찍히셔서 곤혹스러우셨고, 교통카드로도

찍어 보셨으나, 잔액이 부족하다 하여, 당황하시던 그 순간, 버스 정류장 쪽에서 다른 버스를 기다리면서 그 상황을 본 해병대 청년이

"제 것으로 찍어드릴게요" 하며, 대신 교통카드를 찍어주어서 저희 아버지께서는 편하게 잘 오실 수 있었습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저희 아버지께서는 당황한 상태셔서 경황이 없으셨던 터라, 해병대 청년의 계급과 이름을 숙지하지 못하셔서

매우 안타까워 하시고, 집에 돌아오시고 나셔도 크게 고마워 하셔서, 저 역시, 고마운 그 해병대 청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통비라도 다시 고마운 마음으로 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가족은 독립유공자 가족이고, 작은 일이라도 생판 모르는 남을 위해, 혹은 현실적으로 아무 이득도 없는 것에 헌신하고, 크게는

희생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러한 선행이 크고, 이러한 미담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추웠던 12월 1일의 어느 저녁 부평역 근처에서의 시외버스에서 버스카드를 찍어주는 이름도 성도 모르는 해병대 청년이 없었더라면

고된 일을 마치시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외버스를 타시려는 저희 아버지는 다시 내려서 버스카드를 충전하고, 배차간격 30~50분 가량의

그 정류장에서 추위와 기다림으로 있으셨을 것입니다. 해병대 청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교통비라도 다시 고마운 마음으로

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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