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역 육군 중사로 복무를 마치고 예비군 6년차로 2023년 5월 16 ~18 일 2박 3일에걸쳐
육군 50사단에 속해있는 칠곡예비군 훈련장에서 동원훈련을 참여했습니다.
상주대대 함성훈중령님 및 예하 예비군 조교 장병 관계자분들 칭찬 및 격려하기 위해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솔직히 마지막 동원훈련이기 때문에 기대 반 가기싫은마음 반으로 훈련에 참가하였고 2박3일간 예비군 조교장병분들과 관계자분들 덕분에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1일차 안보교육 강사를 시작으로 대대장님이 해주신 예비군 의식함양 교육을 듣고 가기싫은마음보단 다시한번 예비군에 대한 중요성과 열의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대대장님께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대를 운영하시고 동원훈련을 준비하셨는지 알수있었습니다.
2일차는 아침일찍부터 시작하여 각 직책에 맞는교육을 야외에서 진행하였는데 기상조건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일정을 조율해주셨고 훈련중 현역 조교 장병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5월인데도 낮에 햇볕도 강하고 더울텐데 내색하지 않고 예비군 선배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조교 장병분들 모습이 참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아무 사고 없이, 사격훈련 등 야외교육를 잘 마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
전반야 훈련시간엔 간부들만 따로 모아서 작전과장님 주관하에 부대작계를 설명받고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듣기만하고 열정없던 예비군들이 어느세 작전과장님의 주관하에 본인의 현역시절 임무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예비군들의 의문사항 질문사항에 친절하게 모두 답변해주셨습니다.
훈련을 받으며 느낀점은 많지않은 부대인원으로 짧은시간에 동원훈련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으며 사소한부분 하나까지 신경쓰며 준비했다는것이느껴졌습니며 덕분에 마지막 동원훈련을 보람차고 기분좋게 마무리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역 장병분들께서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함께 잘 이겨내고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복무를 수행하고 전역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다시한번 120여단 4대대 함성훈 중령님 예하간부 용사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