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말 육군 중령으로 전역한 여창민 이라고 합니다.
낯선 지역에서 허기를 채우기 위해 불안감을 가지고 선택한 허름한 밥 집에 들어갔는데 미슐랭 별 세 개 맛집을 발견한 심정입니다.
전역 3개월 후 군 숙소에서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사 화물비를 신청했어요.
제가 아니라 아내가 했는데 계룡대 근무지원단 실무자를 통해 대리신청했더라구요.
그런데 3개월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 다시 연락해보니 계근단 실무자 한분이 아마 누락되었나보네요 하면서 재신청했구요.
이틀전에 제게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 전화와 문자 한통이 왔어요.
군수사 임경황 주무관이 작년에 신청했는데 재신청했다고 확인전화주신거죠.
입금 안되었는데 어떤 상황인지 물어보니 착오로 다른 분께 입금된 상황...
군수 특기로 10여년 복무한지라 과정을 알고 있는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었고 '이게 조치되려면 또 얼마나 걸릴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경험상 이렇게 복수부서가 얽힌 일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그런데 입금이 되고 그걸 확인하는데 걸린 시간은 딱 26시간입니다.
군생활하면서 느꼈던 일부 군무원분들의 부정적인 이미지, 실무자들의 무책임함...
한방에 날려줬습니다.
임경환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군 선배로서 가슴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런 분이 승승장구해서 선한 영향력을 더 확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
ps 이글을 군수사령관께서 보셨으면 좋겠네요. 군수사 홈페이지엔 이런 창구가 없어서 ^^
낯선 지역에서 허기를 채우기 위해 불안감을 가지고 선택한 허름한 밥 집에 들어갔는데 미슐랭 별 세 개 맛집을 발견한 심정입니다.
전역 3개월 후 군 숙소에서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사 화물비를 신청했어요.
제가 아니라 아내가 했는데 계룡대 근무지원단 실무자를 통해 대리신청했더라구요.
그런데 3개월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 다시 연락해보니 계근단 실무자 한분이 아마 누락되었나보네요 하면서 재신청했구요.
이틀전에 제게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 전화와 문자 한통이 왔어요.
군수사 임경황 주무관이 작년에 신청했는데 재신청했다고 확인전화주신거죠.
입금 안되었는데 어떤 상황인지 물어보니 착오로 다른 분께 입금된 상황...
군수 특기로 10여년 복무한지라 과정을 알고 있는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었고 '이게 조치되려면 또 얼마나 걸릴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경험상 이렇게 복수부서가 얽힌 일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그런데 입금이 되고 그걸 확인하는데 걸린 시간은 딱 26시간입니다.
군생활하면서 느꼈던 일부 군무원분들의 부정적인 이미지, 실무자들의 무책임함...
한방에 날려줬습니다.
임경환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군 선배로서 가슴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런 분이 승승장구해서 선한 영향력을 더 확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
ps 이글을 군수사령관께서 보셨으면 좋겠네요. 군수사 홈페이지엔 이런 창구가 없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