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원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오랜만에 부산에서 올라오신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2.26 17시 17분 동탄 -부산 귀경길 열차 마중길에 손 흔들며 인사까지 하였는데 떠나는 열차에 자리를 잡지 못하는 부모님의 모습이 보이며 열차가 떠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걱정스런 마음에 전화를 드렸더니.. 아차. 부모님께서 열차 예약을 잘 못 하시어 다음날인 2.27일 열차를 예약하신 것입니다.
아버지는 월남전 참전용사(국가유공자)이신데, 고엽제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하셔서 당시 열차 좌석도 없는 상황에서 어찌할바를 모르고 계셨습니다.
그 때 아버지 좌석쪽에 앉아 계셨던 김태경 생도께서 선뜻 자리까지 양보해주시고, 부산까지 가는 길에 비어 있는 다른 좌석을 확인해 보시더니 좌석 예약까지 도와주셨습니다. 양손에 짐까지 무겁게 들고 계셨다고 하네요.
게다가 예약해주신 좌석을 취소해야 되는 상황이 생겼는데 그 때 수수료가 발생하였고, 수수료까지 본인 자비로 부담하시면서 아버지를 도와드렸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고마운 마음을 전할길이 없어 안타까워 하시기에
제가 우선은 어떻하든 감사를 드리고 싶어 이곳에 감사 인사를 남깁니다.
공군사관학교 김태경 생도님같은 분이 계시기에 앞으로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가 더 밝게 느껴지고 든든함도 느껴지네요.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부모님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부산에서 올라오신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2.26 17시 17분 동탄 -부산 귀경길 열차 마중길에 손 흔들며 인사까지 하였는데 떠나는 열차에 자리를 잡지 못하는 부모님의 모습이 보이며 열차가 떠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걱정스런 마음에 전화를 드렸더니.. 아차. 부모님께서 열차 예약을 잘 못 하시어 다음날인 2.27일 열차를 예약하신 것입니다.
아버지는 월남전 참전용사(국가유공자)이신데, 고엽제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하셔서 당시 열차 좌석도 없는 상황에서 어찌할바를 모르고 계셨습니다.
그 때 아버지 좌석쪽에 앉아 계셨던 김태경 생도께서 선뜻 자리까지 양보해주시고, 부산까지 가는 길에 비어 있는 다른 좌석을 확인해 보시더니 좌석 예약까지 도와주셨습니다. 양손에 짐까지 무겁게 들고 계셨다고 하네요.
게다가 예약해주신 좌석을 취소해야 되는 상황이 생겼는데 그 때 수수료가 발생하였고, 수수료까지 본인 자비로 부담하시면서 아버지를 도와드렸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고마운 마음을 전할길이 없어 안타까워 하시기에
제가 우선은 어떻하든 감사를 드리고 싶어 이곳에 감사 인사를 남깁니다.
공군사관학교 김태경 생도님같은 분이 계시기에 앞으로 대한민국 국방의 미래가 더 밝게 느껴지고 든든함도 느껴지네요.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부모님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