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제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답답했는데
이 글 마당을 발견하고 바로 글 올립니다.

하나 뿐인 아들을 군대 보내고 늘 노심초사했습니다.
군대에 아들을 보낸 여느 보통 엄마처럼
그저 잘 건강하고 무탈하게 제대 하기 만을 바랐었죠.

그러나 바람과는 달리 자대 배치 후에
아들이 개인적인 일로 많이 힘들어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멀리 있는 엄마로서 어떻게 해줄 방법을 몰라 애만 태우고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최재혁중대장님께서 마치 학교 담임 선생님처럼 먼저 전화를 주셨습니다.
이런 저런 상황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면서
저를 안심을 시켜 주셨습니다.

마치 친형처럼 아들에게 여러가지 좋은 조언을 해주시고
군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정말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개인정보라서 자세하게 공개할 수는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이제는 저도 마음 놓고 있으며
아들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벌써 아들의 군대 생활의 절반이 지났네요
먼저 아들을 군대에 보낸 엄마로서
아직 아들을 군대 보내지 않은 대한민국의 엄마들에게
최재혁중대장님과 같은 분이 계시니
너무 염려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최재혁중대장님은
부하들을 세심하게 잘 보살피고 이끌어 주시는 멋진 분입니다.
칭찬합니다!!!
한편 죄송하기도 하고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들을 총 지휘 하시는 53사단 사단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