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12월 23일 밤 귀가길에 권율대로 1차선에
갑자기 차가 서서 그저 비상깜빡이만 켜고 보험사연락하고 그렇게 차안에 있었어요. 얼마나 위험한 상황였는지
인지도 못한채로요. 경적을 울리거나 하며 지나가는 차량들에 미안함만을 느끼며 공포속에 있을때...

제 차앞에 정차하시고는 위험하다고 제차 트렁크 여시고
오는 차량 통제를 해주신분이 바로 고진수상사님이셨어요.

그추운날씨에... 아무런 연락처도 안주셔서 겨우 차량번호만 사진 찍고 수소문 끝에 부대와 성함을 알게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저 군이 이렇게 대한민국을 위해,
이태원참사와 고속도로 화재등으로 우리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잃는 사고들이 있었기에 이런일들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했을뿐이라는 , 또 그상황을 본 다른분들도 상사님처럼 같이 도왔을것이라며 , 군인으로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는 말씀에서 얼마나 헌신적인 군인이신지를 느끼게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진수상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조국을 위해 일하시는 모든 군인가족들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