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낡은 침낭 쓰는 軍…터무니없는 납품가” 관련 보도에 대한 국방부 입장
◦ 8.24.(일), SBS 8시 뉴스에서 보도한 “30년 전 낡은 침낭 쓰는 軍… 터무니없는 납품가” 보도와 관련하여 국방부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힘.
◦ 현재 보급 중인 군용 침낭의 품질은 ’86년 규격화 이후 12회에 걸쳐 부분적으로 개선하였으나, 대폭적인 품질개선 없이 현재까지 운용되고 있는 것은 사실임.
◦ 다만, 군용 침낭의 납품가가 품질에 비해 턱없이 비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 군용 침낭의 납품가(17만 5천원)는 모든 침낭세트(침낭몸체, 주머니, 외피, 내피)를 포함하는 가격이며, 시중 유사품(침낭 몸체, 주머니)과 같이 내․외피를 제외할 경우 10만 4천원 수준으로 시중 유사품 가격(약 14만원)과 비슷한 수준임.
◦ 군은 현재 침낭에 대한 품질개선을 추진 중이며, ’14. 9월 중 소요결정을 한 후 전문기관의 선행연구를 통해 세부 군사요구도 및 획득방법(연구개발, 상용품 구매 등) 등을 결정하고, ’15~’16년경에 품질 개선품을 조달․보급할 예정임.
◦ 향후 국방부는 장병들의 임무수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침낭에 대한 품질개선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음.
2014. 8. 26.
국방부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