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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이번에 56사단용산동원훈련장을 다녀왔습니다.
56사단 218연대 2대대 6중대에 소속되어
16일부터 18일 오늘까지, 동원예비군 훈련을 받고 왔습니다.
지루할거라고 생각되었던 동원예비군이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반가운 얼굴들이 있었습니다.
대대장님과 중대장님들이 작년과 같았고, 그리고 일,이등병이었던 병사들이 상,병장이 되어 있더군요.
비록 그들은 저를 알아보진 못했겠지만, 그래도 저는 반가웠습니다.
특히나 6중대장님과 정현석상병, 6중대통신병 덕분에
그래도 좀 더 웃으면서 훈련을 받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말 안듣는 예비군들 사이에서 통제를 하다보면 짜증나는 것은 당연할텐데
예비군들 앞에서는 언제나 웃으면서 잘 챙겨주었습니다.
6중대장님은 항상 6중대에 소속된 예비역들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잘하고 있다고 얘기 해주었습니다. 퇴소할때 6중대 예비역 모두와 악수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밑 사람을 존중할 줄 알고, 정말 생각할 줄 아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예비군들 사이에서 중대장님보다 더 힘든것이 병사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정현석상병과 6중대통신병은 지나가면서나, 무엇을 물어본다거나, 전달사항을
이야기해줄때나, 어떠한 상황이든지 웃으면서 예비군들을 맞아주더군요.
입으로만 선배님, 선배님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본 예비역이었지만
자신이 후배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훈련에 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밥한끼라도 사주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이런 병사들이 노력하는 모습때문이라도 훈련에 더 열심히 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내년 동원예비군때는 이들을 보지 못할테지만
올해 좋은 기억으로 퇴소를 했기에 내년 동원예비군을 갈때는
올해보다는 더 즐거운 마음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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