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2군수지원부대 85정비대대 851중대 동원훈련을 수료하며...
충성 ! 안녕하십니까. 예비군 2년차 동원훈련을 다녀온 김영헌이라고 합니다.
6. 16(화) ~ 6. 18(목)간에 3군 직할 2군수지원사령부 85정비대대 851중대
동원훈련을 다녀오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되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년차이지만 학생신분이 아닌 일반신분으로 처음 가는 훈련이다 보니
고생을 많이 할 것이라 생각하였는데, 85정비대대장님을 비롯한 851중대장님과
851중대 행정보급관님 그리고 많은 현역 후배 전우들 덕에 오랫동안 기억될
좋은 추억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1일차에 입소신고를 위해 군장을 꾸리는데 구형군장에 대해 모르는 많은
예비역 선배 전우를 위해 애를 많이 써준 851중대 호국생활관 분대원들에게
많은 고마움을 먼저 전하겠습니다. 단순히 군장을 꾸려주는 것이 아닌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준 덕에 구형군장을 꾸리는 방법을 모르는
몇몇 예비역 선배들도 내년에 입소할 때는 아마 어느정도는 기억할 것입니다.

입소신고를 위해 예행연습을 하는데 실수 없이 무사히 한번에 통과하는 것등
기분 좋은 출발로 인해 느낌이 좋았는데 이번에 같이 입소한 예비역 선,후배 전우분들의
상호간에 빠른 협조덕에 훈련을 지체없이 수행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주특기 숙달 훈련, 안보교육, 식사간 질서 준수, 사격, 병기본 훈련 등등 자율참여형 훈련이라는
이름 하에 진행된 많은 훈련과 교육 그리고 현역이든 예비역이든 지켜야 할 군 기본자세를
매우 착실하게 지켜주신 선후배 예비역 전우들과 후배 현역 전우들에게 많은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저 단순히 놀다가는 2박 3일간의 훈련이 아닌 많은 준비와 체계적인 훈련계획
준수를 통해 예비역으로의 위치와 임무수행에 대해 그리고 잊고 살았던 국가수호에 대해
다시한번 되짚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선배 전우들과
수많은 부모 형제 등 국민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고 있는 후배 전우들과의 2박3일간의 동침은
그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시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안 좋은 기상여건 등 어쩔 수 없는 훈련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점이 많더라도 지속적으로
격려와 칭찬 그리고 상호존중을 아끼지 않은 고홍기 85정비대대장님을 비롯하여
아리따운 외모와 다르게 강하지만 따뜻한 여군의 참된 상을 보여주신 오영주 851중대 중대장님
그리고 군시절 행정보급관님처럼 엄격하시면서도 중대의 어머니라는 말이 딱 들어맞도록
보살펴 주시며 잘못된 것은 확실하게 바로 잡아주시면서도 예비역 전우들에게 많은 웃음을
안겨주시고 마지막에는 음료수까지 사비를 털어 사주신 고마운 서종식 851중대 행정보급관님
그리고 2박 3일간 주특기 숙달임무 수행에 가장 큰 노력을 해주신 윤지훈 창고장님 비록
교육훈련, 생활 등등 기타 사항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큰 관심과 배려를 가져주신 간부님들
성함을 다 외우지는 못해서 죄송합니다만, 모든 간부님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851중대 호국 생활관 현역 후배 전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예비역 선배 전우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준 호국 생활관 이대현
분대장을 비롯하여 지각을 해서 미처 챙겨오지 못한 세면용품에 대해 개인의 물건을 빌려주며
웃으며 선배 전우들에게 부담 갖지 마시고 편히 쓰시고 훈련 열심히 받아달라고 하던 동원훈련간
가장 큰 고생했을 군수계원인 박현제 상병, 주특기 숙달임무훈련간 2박3일 동안 검수, 색출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제공해주며 생활관 내에서는 예비역 선배 전우들에게 가장 큰 웃음을
안겨주었으며 중대장님의 지시사항이었던 예비역 선배 전우들에게 경례하는 것을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계속 지키려 예비역 선배 전우에게 제일 열심히 경례를 아낌없이 해준 최익준 상병,
밝은 미소를 건네며 묵묵히 예비역 선배 전우들에게 모르는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세심하게 배려해준
황관조 상병, 까만 피부와 185cm의 큰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많은 애교를 가졌으며 행동 하나하나가
시원스러우며 유쾌했던 김민수 상병, 5분전투대기 부대 임무 수행을 위해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던 이재현 일병,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 했지만 모든 예비역 선배 전우들과
부대원들에게 상냥하게 반찬을 배식해주던 문동준 이병과 송윤현 이병, 그리고 아직 모르는 것이 많아서
다소 엉뚱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장면을 연출해주었던 귀여운 막내 박준희 이병 등 예비역 선배 전우들의
심한 농담에도 불구하고 예비역 선배 전우들에게 선임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 경례를 해주며 존중해주고
분대원 모두 한결같이 밝은 미소로 웃으며 대해주었던 851중대 호국 생활관 분대장을 비롯한 분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현역으로서 선배 전우들에게 부끄럼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선배
전우들이 쉬고 있을때도 휴식간 군기를 갖추어 쉬며, 오히려 우리 선배 전우들이 미안할 정도로 진정한
군인다운 모습을 보여준 851중대 호국 생활관을 비롯한 모든 현역 후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번
건네겠습니다.

85정비대대 고홍기 대대장님께서 자주 언급하시며 언급했던 개인이 부대 방문시 주류 면세품
개인 사비로 사주신다고 하셨던 그 약속 그 큰 말씀 그 하나 만으로도 굳이 면세품을 받지 않아도
대대장님의 마음 크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2군지사 예하 부대 마크 혹은 85정비대대 마크를
지닌 현역 후배들 보면 격려 아끼지 말라는 그 말씀에서 참된 지휘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에 비할수는 없겠지만 같이 생활했던 호국 생활관 분대원들은 혹 고향가는 길에 또는 전역해서
서울 광진구나 성동구에 오게 될 일이 생겨 연락주시면 꼭 밥 한끼 먹여서 가는 길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소주한잔 나눌 여유는 없겠지만 따뜻한 밥 한끼 먹여 보낼 정도의 끈끈한 정이
짧았던 2박 3일간에 생겨버렸습니다.

2군수지원사령부 예하 86정비대대 861중대에서 병 전역을 하고 가장 유사한 임무를 수행하는
85정비대대 851중대 현역 후배 전우들의 심정을 가장 잘 헤아릴 수 있었던 탓인지
아니면 대대장님을 비롯한 중대장님 행정보급관님 그리고 호국 생활관 분대원들 덕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저 2군수지원사령부 부대마크 85비표 하나에 전우애를 느낄 수 있었던
매우 값진 시간을 보내었던 것 같습니다.

짧게는 몇달에서 길게는 1년 넘게 남은 우리 현역 후배 전우들 군대에서 계획하던 많은 것들
군 생활간 그리고 군 제대 후 잘 이루길 바라며, 비록 훌륭한 예비역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본인의 또다른 현역 후배 전우들에게 보여줄 멋진 모습 갖추어 몸 건강히 가정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큰 효도 보이며 예비군 훈련가서 멋지게 선배다운 모습 보여주길 고대하겠습니다.

연락처를 남길테니 혹 들리게 된다면 연락하고 와서 밥 맛있게 먹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름 : 김영헌 번호 : 010-4007-1195 싸이월드 : 싸이월드/happyareaz
싸이월드 주소 물어봤던 박현제 상병은 필히 일촌신청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내년 혹은 내후년일지도 모르겠지만 또 다시 뵙게 될 때까지 85정비대대 고홍기 대대장님을 비롯
수많은 간부님들 그리고 또 만나게 될지도 모르는 일병, 이등병 후배 전우들 몸 건강히 군 복무 하시고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인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나라 위해 애쓰시는 수많은 국군 간부님과 장병분들 힘내십시오.
이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간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군인분들을 믿고 열심히 일하고 편히 발 뻗고
잠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충성 !
  
고마워요, 우리 국군 페이지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정책홍보담당관
전화번호 :
02-748-5525
대표전화 :
1577-9090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