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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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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동원훈련을 마치고...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주 실시한 853정비대대에서 동원훈련을 받은 조철웅입니다.

제가 이 곳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것은 85정비대대, 특히 853특수무기 지원대 간부, 병사들이 준비해준 적극적이고 감동적인 동원훈련에 대해 칭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좋지않아 저 역시 여러 가지 경제사정으로 동원훈련입영을 연기하여하였습니다. 하지만 훈련전부터 부대에서 편지와 E-mail뿐만 아니라, 어떻게 아셨는지 부대 여러간부님들이 전화를 해주셔서 얼굴도 모르는 제 사정을 걱정해주시면서 훈련참여를 통해 꼭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하시며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훈련입소를 과감하게 결정하고 반신반의 하며 동원훈련입소를 하였습니다.

사실 첫 동원훈련이라 큰기대를 않했지만 처음 부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달랐습니다. 깔끔하고 정리된 부대환경(특히 잔디 연병장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과 밝은 표정의 간부 병사들의 예전같지 않은 참~~ 군인(?)같고 절도있는 모습 등등등!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들이 열심히 준비한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벽같이 집에서 나오느라 아침밥도 못먹고, 병무청에서 주는 빵과 음료를 먹었지만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ㅡ.ㅡ;; 하지만 부대에서는 제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저처럼 배고픈 영혼들을 위해 미리 컵라면을 준비해주셨던 것입니다!! ㅠㅠ
접수할때는 좀 어색하고 민망했는데 계속 말씀도 걸어주시고, 인사도 건네주셔서 뻘쯤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간부 한명, 한명 모두가 훈련 진행간 불편사항이 없는지 정말 현역 병사보다도 더 신경써주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이런 군대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도 이런 부대에서 군생활을 했다면 참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훈련이 진행되며 부대에 점점 익숙해져가는 가운데 하루하루가 새롭게 느껴질 정도로 간부들과 병사들이 정말 많이 신경쓴 것이 보였습니다.
누가 정식으로 불만사항을 제가하지도 않았는데 예비군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이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바로 조치하는 모습에 정말 놀랐습니다.
(분명 85정비대대에는 예비군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을 하는 간부가 있는 모양입니다. ㅡ.ㅡ;;;)
특히, 마지막날에는 퇴소식 하기전에 동원훈련 준비과정부터 우리가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보여주었는데, 그것을 보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손길을 다시한번 느끼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되고, 가습속에 찐~~한 감동으로 동영상 시청이 끝났을 때 모든 예비군들이 휘파람을 불면서 환호하고 박수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

훈련기간동안 항상 예비군의 불편사항이 없을까 고민하시고 웃음으로 예비군을 대해주시며 다니시던 키가 훤칠하신 대대장님과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이리저리 다니며 훈련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바쁘게 움직이신 중대장님, 그리고 따뜻하게 우리 예비군들에서 관심과 정성을 다해준 모든 간부님들, 훈련 때문에 힘들었을텐데도 단 한마디 불평불만없이 초지일관 웃음을 잃지 안고 옆에서 많이 도와준 조교병사들 그모도를 보며 한사람의 국민으로서 든든함을 느끼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꼬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닌다. 내년에도 85정비대대로 들어가고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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