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09년도 상반기 예비군훈련을 마치고..

어제는 전역한지 벌써 6년차 예비군 훈련을 받는 날이었다.

6년간 일원 2동대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있다. 같은 시기에 훈련을 받는 주변 친구들과 이야기

할때면 훈련이 출석만하고 시간만 보내고 오는 교육이었다고 대부분 말하겠지만 내가 속한 일원2동대는

교육시간이 한순간도 지루하게 느낀적이 없었던 것 같다.

동대장 이하 모든 동대원들이 훈련을 위해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교육 상황별 시나리오를 가지고

교육을 준비하기 때문에 전혀 지루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약간 과장한다면 재미있기까지 하다.

특히, 교육 초반 시작되는 작계지역과 각 분대원들의 소개 교육을 하는 동대장의 발표는 재미없는

예비군 교육의 개념을 바꿔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동대장님.. 앞으로도 좋은 교육 기대하겠습니다.^0^

이 글을 통해서 예비군 훈련이 재미 없다는 고정관념이 바뀌고 앞으로는 기다려지는 훈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