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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동대문 여성예비군 소대장으로써 한마디....
동대문 여성예비군 소대장으로써 한마디.....

우리 아버진 6.25참전 용사다.
훈장을 3개나 받으시고, 제대증에 “명예”라는 빨간 글씨를 보고 자랐다.
국가유공자의 자녀.......
아버지께서 소위임관을 명받고도 가정사로 인해 상사 제대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
항상 장교가 못된것이 아쉬워 딸을 여군 시킬려고 책을 구입해 준적도 있었다.
이것으로 57사단에서 처음 실시한 동대문여성예비군 창설 소리에 신청을 했고 이미몸을 담았으니, 소대장을 맞아 우리지역안보에 작은 힘이나마 책임을 지고 싶었다.
막상 동대문여성예비군 소대장을 맡고 보니,가슴이 뭉클하고 이나라를 위해 충성과 목숨을 바칠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

소집훈련 아침.
어느 때보다 바쁜 아침을 맞이했다.
군복을 입고 군화를 동여맺을땐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라 다짐했다.
하지만 약간은 어색함이 묻어났다.
얼룩한 옷에 평퍼짐한 맵시는 ..ㅎㅎ 거울을 보며 첨엔 웃음이 났다.
잠시의 어색함을 뒤로한 채 집합장소로 이동했다.

어느 단체든 리드가 된다는 건 책임과 의무가 부여된다.
리드로서 역할을 다하고 소대원들을 잘 이끄는 소대장이 되고 싶다.
사실 군복을 입고 훈련에 참여 할꺼라 생각이나 했는가!
TV에서 보아왔던 시가지 전투, 화생방 방어전, 구급법 등등 을 하리라곤
생각도 못했던 것이다.
훈련에 임하면서 "탕"하는 총소리에 놀라 총을 제대로 쏠 수가 없었던 아쉬움 ....
생활에 필요한 구급 대처 요령 등 많은 것을 배웠다.
다소 임무수행에 미숙함을 보인 소대원들에게 격려와
따뜻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교관님과 조교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한다.
병들에게도“군생활 한다고 고생 많~~~다”요즘 유행하는 유머로 한마디 전하고 싶다.^^
군복무중인 아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힌 소대원을 보니, 차후 국가의 부름을 받고 갈 아들 생각이 났다.

삶의 현장으로 돌아갈 시간.
오늘의 훈련이 소대원들에게 직장과 가정에 자신감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음한다.
끝으로 금년 창설과 훈련을 위해 고생하신 57사단이하,222연대장님, 2대대장님,기동대장님과 장병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우리소대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라면서^^

57사단222연대 동대문구여성예비군소대 화 ~ 이 ~ 팅
동대문여성예비군소대장 김 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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