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년차 예비군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동네를 지키는 과업을 이루기 위해 향방작계훈련에 참석했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서 훈련을 받는다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전투화를 신어서 그런지 발 뒷꿈치가 조금씩 벗겨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진지구축을 위해 이동 중이었는데 혼자 열외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를 악물고 진지에 도착해서 전투화를 벗어보니... 맙소사...
양쪽 발 뒷꿈치 모두 벗겨져 있었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도저히 집결 장소로 돌아갈 엄두가 서지 않았습니다.
반창고라도 얻을 수 없을까 하는 마음에 소대장님께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소대장님은 바로 동대로 연락을 해주셨고 유학재 병장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슬리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실리퍼를 바꿔 신고 남은 제 전투화까지 동대로 가져다 준 유학재 병장 덕분에
동네에서 처음 받는 향방작계훈련을 기분 좋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참 무더웠던 날이었는데 한 걸음에 달려와 준 유학재 병장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벌써 다음 훈련이 기다려지네요^^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동네를 지키는 과업을 이루기 위해 향방작계훈련에 참석했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서 훈련을 받는다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전투화를 신어서 그런지 발 뒷꿈치가 조금씩 벗겨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진지구축을 위해 이동 중이었는데 혼자 열외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를 악물고 진지에 도착해서 전투화를 벗어보니... 맙소사...
양쪽 발 뒷꿈치 모두 벗겨져 있었습니다.
훈련을 마치고 도저히 집결 장소로 돌아갈 엄두가 서지 않았습니다.
반창고라도 얻을 수 없을까 하는 마음에 소대장님께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소대장님은 바로 동대로 연락을 해주셨고 유학재 병장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슬리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실리퍼를 바꿔 신고 남은 제 전투화까지 동대로 가져다 준 유학재 병장 덕분에
동네에서 처음 받는 향방작계훈련을 기분 좋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참 무더웠던 날이었는데 한 걸음에 달려와 준 유학재 병장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벌써 다음 훈련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