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 19일부터 21일까지의 동원훈련을 갔다온 후
56사단 218연대 1대대 1중대를 칭찬하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예비군훈련을 받았던 탓에
이번 동원훈련이 처음이었습니다.
1, 2년차 때 하루만 예비군훈련을 받던 것이 익숙하여
많이 낯설고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중대장님 이하 현역조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어
칭찬을 하고자 합니다.
특히, 성함을 미처 기억하지는 못합니다만, 중대장님(대위)께서는
간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시면서도
때로는 믿음직한 형님처럼 저희 예비군들을 인솔하셨습니다.
그 덕분에 "쉴 때는 쉬되, 할 때는 확실하게 한다"는 말이 무엇인지 이제 알 것 같습니다.
마음이 편하면서도 알찬 예비군훈련이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중대장님의 노고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칭찬을 받아도 손색이 없는 현역조교 3명이 더 있습니다.
먼저, 이현재 상병이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하필이면 짖궂은 예비군들이 유독 많은 저희 생활관에서 근무하게 되어 정말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박 3일 내내 웃는 표정을 잃지 않으면서
자신에게 짓궂게 대하는 예비군들에게도 친절한 태도로 안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장으로 이동할 때에도
무거운 M60을 들고 다니면서도 예비군들이 훈련군기를 지킬 수 있도록
애쓰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중대(56사단 218연대 1대대 1중대)에 김훈 일병도 고생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중대본부 전령인 탓에 저희 예비군들 눈에는 자주 띄지 않았지만,
전달사항을 각 내무실에 전파하고자 이리 뛰고 저리 뛰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함께 내무생활을 하면서 예비군들로부터 조언과 격려를 자주 받던 다른 조교들과는 달리,
이 친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느라
그런 기회가 쉽게 오지 않아 못내 아쉬워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수고 많이 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한 명은 56사단 218연대 2대대 소속이라고 들었는데, 조현우 상병입니다.
예비군훈련 마지막날 공용화기 교육이 있었는데,
비가 와서 무척 힘들었습니다.
자신이 소속된 대대의 훈련도 아니고 지원나온 것일 뿐인데도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훈련조교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특히 M60 사격훈련에서, 이번 동원훈련을 통해 M60을 처음 접해보는 저에게
상세한 설명과 시범을 보여주어 당해 무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제 인생의 첫 동원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평가합니다.
물론, 대대장님 이하 모든 부대원들의 노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상기 4명이 특히 기억에 남기에 이렇게 칭찬의 글을 남깁니다.
모쪼록 담당자분께서는 이 글을 고려하셔서
꼭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민간인으로서 위에 언급한 분들에 대하여 할 수 있는 보답은 이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특히 현역병사 3명에 대해서는
그간의 수고로 인하여 지친 심신을 가족과 함께 달래어
차후 더욱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포상휴가와 같은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56사단 218연대 1대대 1중대를 칭찬하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그동안 학교에서 예비군훈련을 받았던 탓에
이번 동원훈련이 처음이었습니다.
1, 2년차 때 하루만 예비군훈련을 받던 것이 익숙하여
많이 낯설고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중대장님 이하 현역조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어
칭찬을 하고자 합니다.
특히, 성함을 미처 기억하지는 못합니다만, 중대장님(대위)께서는
간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시면서도
때로는 믿음직한 형님처럼 저희 예비군들을 인솔하셨습니다.
그 덕분에 "쉴 때는 쉬되, 할 때는 확실하게 한다"는 말이 무엇인지 이제 알 것 같습니다.
마음이 편하면서도 알찬 예비군훈련이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중대장님의 노고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칭찬을 받아도 손색이 없는 현역조교 3명이 더 있습니다.
먼저, 이현재 상병이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하필이면 짖궂은 예비군들이 유독 많은 저희 생활관에서 근무하게 되어 정말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박 3일 내내 웃는 표정을 잃지 않으면서
자신에게 짓궂게 대하는 예비군들에게도 친절한 태도로 안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장으로 이동할 때에도
무거운 M60을 들고 다니면서도 예비군들이 훈련군기를 지킬 수 있도록
애쓰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중대(56사단 218연대 1대대 1중대)에 김훈 일병도 고생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중대본부 전령인 탓에 저희 예비군들 눈에는 자주 띄지 않았지만,
전달사항을 각 내무실에 전파하고자 이리 뛰고 저리 뛰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함께 내무생활을 하면서 예비군들로부터 조언과 격려를 자주 받던 다른 조교들과는 달리,
이 친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느라
그런 기회가 쉽게 오지 않아 못내 아쉬워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수고 많이 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한 명은 56사단 218연대 2대대 소속이라고 들었는데, 조현우 상병입니다.
예비군훈련 마지막날 공용화기 교육이 있었는데,
비가 와서 무척 힘들었습니다.
자신이 소속된 대대의 훈련도 아니고 지원나온 것일 뿐인데도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훈련조교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특히 M60 사격훈련에서, 이번 동원훈련을 통해 M60을 처음 접해보는 저에게
상세한 설명과 시범을 보여주어 당해 무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제 인생의 첫 동원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평가합니다.
물론, 대대장님 이하 모든 부대원들의 노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상기 4명이 특히 기억에 남기에 이렇게 칭찬의 글을 남깁니다.
모쪼록 담당자분께서는 이 글을 고려하셔서
꼭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민간인으로서 위에 언급한 분들에 대하여 할 수 있는 보답은 이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특히 현역병사 3명에 대해서는
그간의 수고로 인하여 지친 심신을 가족과 함께 달래어
차후 더욱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포상휴가와 같은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