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동원훈련을 다녀온 광주 북구 예비군입니다.
벌써 동원훈련3회와 동미참1회로 동원4년차인데..
타지역에서 생활하다가 광주로 이사를 왔기때문에 선후배나 친구들이 없어서
지루한 3일이 되리라 생각하고 별로 가고 싶지 않았던 마지막훈련이였습니다.
12일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부대에 도착해도 별로 할일이 없을것이라 생각하며
편하게 버스를타고 이동했는데..
부대도착 후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예비군들을 인솔하시분은
놀랍게도 대대장님이셨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는 예비군들이 행여나 비를 맞을까봐...피할자리를 마련해주시고
일일이 예비군 한명,한명 이름을 불러주고 악수를 하시며 챙겨주시는 모습에
따뜻한 온정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단장님께서는 다리에 깁스를 하신 불편한 몸으로
직접 예비군들의 안보교육을 담당하는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무엇보다 2박3일이라는 시간동안 11중대 중대장님때문에
보다 편안한 교육시간들을 보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강압적으로 하기에는 예비군의 반발이 심하고..
대충대충하기에는 예비군훈련의 목적을 흐릴수도 미묘한입장인데도..
중대장님은 유머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자신보다 나이어린 예비군들의 비위를 맞춰주고..
신속하게 교육내용을 진행하며 인솔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현역대원들과도 이웃집 형처럼 친근감있게 지내는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계급사회에서 권위적으로 이끌지 않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더 해주고픈 칭찬이 많습니다만.. 너무 과장해서 칭찬하는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까봐..
이만 매듭을 짓겠습니다. 2박3일간 모든 교육을 담당하신 교관님들과 대원들 수고하셨습니다.)
벌써 동원훈련3회와 동미참1회로 동원4년차인데..
타지역에서 생활하다가 광주로 이사를 왔기때문에 선후배나 친구들이 없어서
지루한 3일이 되리라 생각하고 별로 가고 싶지 않았던 마지막훈련이였습니다.
12일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부대에 도착해도 별로 할일이 없을것이라 생각하며
편하게 버스를타고 이동했는데..
부대도착 후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예비군들을 인솔하시분은
놀랍게도 대대장님이셨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는 예비군들이 행여나 비를 맞을까봐...피할자리를 마련해주시고
일일이 예비군 한명,한명 이름을 불러주고 악수를 하시며 챙겨주시는 모습에
따뜻한 온정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단장님께서는 다리에 깁스를 하신 불편한 몸으로
직접 예비군들의 안보교육을 담당하는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무엇보다 2박3일이라는 시간동안 11중대 중대장님때문에
보다 편안한 교육시간들을 보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강압적으로 하기에는 예비군의 반발이 심하고..
대충대충하기에는 예비군훈련의 목적을 흐릴수도 미묘한입장인데도..
중대장님은 유머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자신보다 나이어린 예비군들의 비위를 맞춰주고..
신속하게 교육내용을 진행하며 인솔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현역대원들과도 이웃집 형처럼 친근감있게 지내는모습도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계급사회에서 권위적으로 이끌지 않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더 해주고픈 칭찬이 많습니다만.. 너무 과장해서 칭찬하는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까봐..
이만 매듭을 짓겠습니다. 2박3일간 모든 교육을 담당하신 교관님들과 대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