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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육군 제31사단 503여단 4대대와 조교들을 칭찬합니다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약 2박 3일의 기간 동안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삼도동원훈련장에서 육군 제31사단 503여단 4대대 소속으로 예비군 동원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등병일 때 처음 만났던 조교가 이제는 상병, 병장이 되어 있는 모습이 어찌나 낯설던지요. 훈련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 그간 고생했을 조교들 생각에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려봅니다.

먼저, 얼마 전 무릎 수술을 받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훈련장에까지 와서 예비군들을 격려해주셨던 503여단장님과 때론 엄하면서도 때로는 아버지 같은 모습을 보여주신 4대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휴식시간 중에 따로 이등병 조교들을 불러 일일이 어깨를 다독여주시던 4대대장님의 모습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덕분에 한층 즐겁고 반가운 마음으로 2박 3일 동안의 훈련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박 3일 동안 예비군들과 함께 고생하셨던 13중대장님. 훈련이 끝나고 생활관으로 복귀할 때면 입구에 서서 예비군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해주시던 그 모습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 많은 수의 예비군들을 통제하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장교다운 모습으로 때로는 책임감 있게 때로는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잘 이끌어주셔서 예비군 입장에서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또한, 2박 3일 훈련장에 머무는 동안 예비군들과 함께 먹고 자고 훈련하며 고생했던 우리들 조교들. 특히나 같은 생활관을 썼던 하은철 상병, 이종민 상병, 이우람솔 상병, 김수철 상병 그리고 박성호 일병, 조영선 이병 김동수 이병에게는 특별히 더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훈련이 있을 때는 물론이고 휴식시간 와중에도 항상 자신들보다 예비군을 먼저 챙기고 배려해주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503여단 4대대 소속으로 받았던 이번 훈련은 작년의 훈련보다 많은 부분에서 발전이 되었음을, 그리고 그런 배경에는 대대장님을 비롯한 13중대장님과 같은 장교들, 또 우리 조교들의 노력이 숨어있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그런 훈련이었습니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내년에도 503여단 4대대 소속으로 동원 예비군훈련을 받게 될 예정인데, 부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2박 3일 동안의 예비군 동원훈련 중에 보여준 503여단 4대대와 여러 조교들의 모범적인 행동이 부디 그 나름대로의 결실을 거둠과 동시에 타 부대에도 전달되어 귀감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503여단 4대대의 일원 여러분들 덕분에 아주 즐겁고도 보람찬 2박 3일의 예비군 훈련이라는 추억을 안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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