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2월3일 102보충대에 입영하여 승리신병교육대대로 배치되어 신병교육을 받고 3월 16일 15사단 정보통신대대에 자대배치 받은 최형락이등병엄마입니다.
처음 아들을 군에 보내놓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암울할때 승리신병교육대대카페에 들어가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하루일과였습니다. 승리신병교육대대에 있을 때에도 정훈장교님, 중대장님, 소대장님은 물론이고 신병교육을 마친 부모님들과 곰신들까지도 한가족처럼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고 카페만의 저의 위안처였습니다. 아들에게 매일 인터넷편지를 쓰다보면 정훈장교님이 출력해서 전달해 주셨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아들사진들을 올려주셨고, 저희때에는 없었는 데 요즘은 이벤트도 있어서 영상편지까지 올려주시고 퇴소했지만 승리신병교육대대 카페는 즐겨찾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카페가 되었습니다.
자대배치를 받고 정보통신대대에 들어오니 정말 썰렁함 그자체였습니다. 들어오는사람도 새로 가입하는 사람도 없고 혼자 놀다가는 카페였습니다.
그런데 김가연중위님이 카페를 운영하시면서 확 달라졌어요. 카페도 계절이 바뀔때 마다 새로 단장하고 '새로 전입왔어요'를 클릭하면 대대장님과 운영중대장님과 함께 찍은 입소한 아들들얼굴을 볼수있고, 우리들의 사진첩에서도 간간히 아들얼굴을 찾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신병교육대대에서처럼 인터넷편지도 바로 전달해 주시고요. 감사하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새로 운영하신지 두달 정도되었는 데 중위님 능력은 일취월장하신것 같아요. 능력이전에 군에 보낸 부모님들을 헤아리는 마음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어버이날 선물로 아들들 영상편지까지 올려주시고 감격 그자체였습니다. 제가 받은 선물중 가장 값진 어버이날 선물이라 생각됩니다. 사진에서 볼수 있는 훈훈함과 가족적인 분위기를 멀리 떨어진 집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아들이 군에서 편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해도 중위님의 이런 노력이 없다면 어느 부모가 편하게 잠들 수 있겟습니까? 인터넷 세상이 편해진것 도 있지만 마음이 없다면 모든 것 은 무용지물일 것 입니다. 이렇게라도 김가연 중위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가 있다는 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의 군에 아들을 보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처음 아들을 군에 보내놓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암울할때 승리신병교육대대카페에 들어가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하루일과였습니다. 승리신병교육대대에 있을 때에도 정훈장교님, 중대장님, 소대장님은 물론이고 신병교육을 마친 부모님들과 곰신들까지도 한가족처럼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고 카페만의 저의 위안처였습니다. 아들에게 매일 인터넷편지를 쓰다보면 정훈장교님이 출력해서 전달해 주셨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아들사진들을 올려주셨고, 저희때에는 없었는 데 요즘은 이벤트도 있어서 영상편지까지 올려주시고 퇴소했지만 승리신병교육대대 카페는 즐겨찾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카페가 되었습니다.
자대배치를 받고 정보통신대대에 들어오니 정말 썰렁함 그자체였습니다. 들어오는사람도 새로 가입하는 사람도 없고 혼자 놀다가는 카페였습니다.
그런데 김가연중위님이 카페를 운영하시면서 확 달라졌어요. 카페도 계절이 바뀔때 마다 새로 단장하고 '새로 전입왔어요'를 클릭하면 대대장님과 운영중대장님과 함께 찍은 입소한 아들들얼굴을 볼수있고, 우리들의 사진첩에서도 간간히 아들얼굴을 찾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신병교육대대에서처럼 인터넷편지도 바로 전달해 주시고요. 감사하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새로 운영하신지 두달 정도되었는 데 중위님 능력은 일취월장하신것 같아요. 능력이전에 군에 보낸 부모님들을 헤아리는 마음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어버이날 선물로 아들들 영상편지까지 올려주시고 감격 그자체였습니다. 제가 받은 선물중 가장 값진 어버이날 선물이라 생각됩니다. 사진에서 볼수 있는 훈훈함과 가족적인 분위기를 멀리 떨어진 집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아들이 군에서 편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해도 중위님의 이런 노력이 없다면 어느 부모가 편하게 잠들 수 있겟습니까? 인터넷 세상이 편해진것 도 있지만 마음이 없다면 모든 것 은 무용지물일 것 입니다. 이렇게라도 김가연 중위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가 있다는 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의 군에 아들을 보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