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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2 탄약창 2 경비중대장 한상훈 대위님께 감사합니다
한상훈 대위님께 감사합니다.
한상훈 대위님은 제가 복무한 2 탄약창 2 경비중대 중대장님이셨습니다.

저는 평소에 시사정치에 관심이 많아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보니 군대 가기 전 재판중이었습니다.
군대가 개인적으로 두려웠습니다. 재판중이라는 것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는 않을까 걱정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좋은 부대에 좋은 중대장님을 만나 저는 무사히 군생활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중대장님께서는 재판 관련내용을 주위 용사들이 알지 못하게 해주시고 제 재판 상황을 주기적으로 물어보시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개인적인 감사함 때문에 이 글을 작성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휘관으로서 중대장님은 정말로 훌륭하신 분입니다.

중대장님만큼 용사들을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지휘관은 전군에 드물거라 단언합니다.
병력 관리 방식은 지휘관분들마다 각자마다 다를겁니다. 하지만 진정성 없는 병력 관리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생각합니다.
중대장님은 주말마다 항상 부대에 나오셔서 경계작전 상황실에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용사 휴게실 등에서 용사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힘들거나 어려운 부분들을 나누며 부대는 더욱 똘똘 뭉치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편지 등 형식적 제도가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서 용사들의 애로사항들이 해결되었던 것입니다.

중대장님의 진심은 부대 내 코로나 확산 때 더욱 느껴졌습니다.
코로나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대장님은 용사들을 걱정하실 부모님들께 전부 연락하셔서 사과의 말씀, 지금의 상황에 대한 설명 등 수십분간 통화하셨습니다.
지휘관으로서 용사들을 생각하는 진심이 없다면 불가능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단순히 용사들에게 잘해주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군인으로서 지켜야할 본분과 임무의 철저한 완수를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시기에 가끔은 용사들에게 꾸지람을 하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영예 때문이 아니라 용사들에 대한 따뜻한 진심이 있으시다는 것을 알기에 저희 부대원은 중대장님을 믿고 따랐습니다.

대한민국 군에 한상훈 대위님 같은 참 군인이자 따뜻한 지휘관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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