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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진보하는 군을 느끼고....
지난 4월 14부터 16일 2박3일간 37사단 111연대 2대대 동원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여느때와는 다르게 소집이 일찍 되어서 일상에서의 지친 발걸음을 이끌고 동원훈련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청주에서 옥천까지 가야했기에 아침 6시에 출발해서 40분이 지나서 훈련장을 들어설 무렵, 선배들을

배웅나온 현역을과 간부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선배들을 위해서 기상하자마자 준비를 서둘러서

골목골목마다 안내를 하는 현역병사들을 보고, 새벽의 찬기운이 가시고 따뜻한 커피보다 포근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이 기운은 꾸준히 이어 졌습니다. 훈련소를 들어서는데 예전 구 도로의 불편함을 빠르고

새로운 길이 대신해 주었고, 질서 정연한 주차안내와 군기본자세 표본, 간단한 행정절차...등 진행에

있어서 한 점 소홀함이 없었습니다.

입소 신고를 실시하고 훈련에 임하면서도 그동안 예비군들의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한 걸음 더 나아진

모습이 있었습니다. 부대 특성상 한개 중대에 현역이 십여명이면 많은 상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보재확보, 조교의 역할...등 많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장교,부사관, 병사들의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식당에서도 여성 예비군분들께서 손수 음식을 배식해 줌으로써 어머니같은 따뜻한 정을

느꼈으며, 밥도 사회에서 먹는 것과 별 차이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놀랬던 사실은 2일차에서 갑자기 기상이 않좋아 비가 왔는데, 간부들은 전혀 당황

하지 않고 빠른 판단과 행동으로 훈련병들을 통제하여 비상시 준비해두었던 2차 교육준비로 이행하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순간, 상황이 급박히 돌아가는 전시에서도 이렇게 준비하면 훌륭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대대장님께서 " 한번의 인연이 그 사람과의

평생의 인연을 만드는데 여러분들과의 인연을 좋은 인연으로 만들기 위해 이렇게 여러 장병들과 준비했습

니다. 부디 좋은 인연 만드시기 바랍니다." 라는 말씀이 가슴에 남습니다.

저는 내년 1년만 마치면, 동원훈련이 마무리 되는데,,,후배동원예비군들에게 이런 교육과 훈련이라면

모범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예비군들을 위해 노력하시고 고민하시는 현역 장병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당신들이 있어, 저희가 마음 편히 생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애국하는 길이 서로 다른 만큼 저도 열심히 생활하여, 경제활동에 미약하게나마 이바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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